사진제공=제이지스타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 주역들이 뭉쳐 파워풀한 신곡을 완성했다.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Mnet ‘쇼미더머니’의 나플라와 루피, ‘고등래퍼’의 이영지와 플루마가 아이원뱅크와 함께한 싱글앨범 ‘아임 더 원(I’m the 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아임 더 원’은 청춘들에게 ‘열정과 꿈을 담아 모든 시간을 즐기며 앞으로 나가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나플라와 루피, 이영지, 플루마가 모여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나플라는 “이 프로젝트 아니었으면 이렇게 만나기 힘든 조합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값진 곡이다. 그리고 은행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라 스케일도 컸던 프로젝트였다”고 말했다.
나플라는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의 최종 우승, 루피는 준우승의 주인공이다. 이영지는 ‘고등래퍼3’ 우승자이자 역대 ‘고등래퍼’ 시리즈 우승자고, 플루마 역시 ‘고등래퍼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루피는 이영지와 플루마의 첫 인상에 대해 “플루마는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예선 녹화장에서 처음 봤는데 아이돌 같다는 이미지가 있었다. 그때 헤어도 화려하고 의상도 예쁘게 입었더라. 어린 친구인데 긴장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아이돌을 준비하는 친구로서 경험이 많은 친구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영지를 실제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등래퍼’ 전 시즌을 보지 않아서 클립들을 찾아서 봤는데 윤미래 같은 파워풀함을 가진 여성 래퍼라는 생각이 들어서 놀랐다”고 설명했다.
나플라는 “둘다 촬영장에서 처음 봤다. 밝고 에너지가 넘치더라. 아무 불평 없이 해결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재미있게 음악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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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지는 나플라와 루피 등과 함꼐 작업한 것에 대해 감격스러워했다. 그는 “사실 내 옆에 계시는 게 잘 안 믿긴다. 너무 존경하는 분들이라서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플루마는 “존경하는 형들과 함꼐 하게 돼서 영광이다. 많이 배운 거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나플라는 영지와 플루마가 함께 작업을 할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도 작업에 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뢰를 받았다. 두 분이 한다고 해서 ‘그럼 나도 하겠다’고 해서 이렇게 성사가 됐다”고 말했다.
루피는 “이 조합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다. 왜 이 조합일까 궁금했는데 아무래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임팩트 남겼던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아마 유일무이한 존재이지 않을까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루피는 ‘아임 더 원’에 대해 “‘아임 더 원’의 의미를 담아내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가 승리자가 될 거라는 강함을 표현했다. 동시에 기업은행과 함께 하는 컬래버레이션 음원이다 보니까 내가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세상에 진 빚을 갚을 거라는 1차원 적인 메타포도 많이 넣었다”고 설명했다.
‘아임 더 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