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가 악화된 한일감정의 영향을 받을까. ‘안녕 티라노’는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를 제작한 스튜디오 테즈카 프로덕션 작품이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으로 유명한 시즈노 코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을 책임졌다. 작품을 수입한 미디어캐슬은, 엄연한 한국영화로 강조하고 있다. 강상욱 미디어캐슬 총괄 프로듀서는 앞서 열린 시사회에서 “엄연한 한국영화”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캐슬이 기획·개발과 제작 투자를 맡았으며, 제작비의 대부분(85%)을 책임졌다는 것. 하지만 관객들의 시선을 다르다. 일본 감독과 일본 음악감독이 참여한 작품을 왜 굳이 보느냐는 의견이 적잖다. 한국 영화 ‘엑시트’ ‘봉오동전투’ 등을 챙겨보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의견을 드러냈다.

안녕 티라노, “굳이 日감독 영화를...” 반일감정 영향 받을까

김현 기자 승인 2019.08.15 10:19 | 최종 수정 2139.03.29 00:00 의견 1

애니메이션 ‘안녕, 티라노’가 악화된 한일감정의 영향을 받을까.

‘안녕 티라노’는 '아톰' '밀림의 왕자 레오'를 제작한 스튜디오 테즈카 프로덕션 작품이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으로 유명한 시즈노 코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을 책임졌다.

작품을 수입한 미디어캐슬은, 엄연한 한국영화로 강조하고 있다. 강상욱 미디어캐슬 총괄 프로듀서는 앞서 열린 시사회에서 “엄연한 한국영화”라고 강조했다. 미디어캐슬이 기획·개발과 제작 투자를 맡았으며, 제작비의 대부분(85%)을 책임졌다는 것.

하지만 관객들의 시선을 다르다. 일본 감독과 일본 음악감독이 참여한 작품을 왜 굳이 보느냐는 의견이 적잖다. 한국 영화 ‘엑시트’ ‘봉오동전투’ 등을 챙겨보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의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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