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주전장' 스틸 영화 ‘주전장’을 연출한 미키 데자키 감독의 진심이 통했다. 배급사 시네마달은 19일 “‘주전장’의 미키 데자키 감독이 24일 2차 내한을 한다”고 밝혔다. 아베 정권의 숨겨진 이야기를 조명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 ‘주전장’은 우익들의 협박에도 겁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펼치는 승부를 담은 영화다. 시네마달의 설명에 따르면 ‘주전장’은 일본군 ‘위안부’ 이슈를 둘러싼 쟁점을 논리적인 구성으로 담아내 역설적으로 ‘위안부’ 이슈의 본질을 짚어낸다. 특히 새로운 스타일과 스타일리쉬한 편집은 다큐멘터리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까지 아우르고 있다. 7월 15일 내한해 4일 동안 한국 일정을 소화한 미키 데자키 감독은 누적 관객수 2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또 한 번 한국을 찾는다. 시네마달은 미키 데자키 감독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인디스페이스에서 24일 다이렉트 토크를 통해 현재 일본의 분위기, 한일 관계에 대한 의견 등 영화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했다.

‘주전장’ 미키 데자키 감독, 누적 관객수 2만 돌파 기념 2차 내한

장수정 기자 승인 2019.08.19 10:01 | 최종 수정 2139.04.06 00:00 의견 0
사진=영화 '주전장' 스틸
사진=영화 '주전장' 스틸

영화 ‘주전장’을 연출한 미키 데자키 감독의 진심이 통했다.

배급사 시네마달은 19일 “‘주전장’의 미키 데자키 감독이 24일 2차 내한을 한다”고 밝혔다.

아베 정권의 숨겨진 이야기를 조명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 ‘주전장’은 우익들의 협박에도 겁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펼치는 승부를 담은 영화다.

시네마달의 설명에 따르면 ‘주전장’은 일본군 ‘위안부’ 이슈를 둘러싼 쟁점을 논리적인 구성으로 담아내 역설적으로 ‘위안부’ 이슈의 본질을 짚어낸다. 특히 새로운 스타일과 스타일리쉬한 편집은 다큐멘터리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까지 아우르고 있다.

7월 15일 내한해 4일 동안 한국 일정을 소화한 미키 데자키 감독은 누적 관객수 2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또 한 번 한국을 찾는다.

시네마달은 미키 데자키 감독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인디스페이스에서 24일 다이렉트 토크를 통해 현재 일본의 분위기, 한일 관계에 대한 의견 등 영화에서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