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민 기자, 외모평가 언제까지?  -노지민 기자, 어떤 방송에 출연했나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노지민 미디어오늘 기자를 둔 외모평판이 줄을 잇고 있다. 26일 노지민 기자는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의 발언과 무관하게 쏟아진 글은 ‘외모’에 대한 것들로 가득했다. 비단 노지민 기자 뿐 아니다. 연예인은 말할 것도 없고 스타강사, 심지어 일반인까지 외모로 평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 노지민 기자에 대한 글을 살펴보면 한 배우와 닮은 외모라던가, 대학생 때부터 주목받던 외모라던가 하는 식이다. 문제는 이 같은 현상이 나올 경우 온라인 댓글을 통해 외적인 모습으로 이들이 소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앞서 한 방송에서 설리는 이런 말을 했다. “외모 지적에 대한 인식이 변해야 한다. 칭찬도 평가다. 외모에 대한 언급은 자기가 발견한 것만 이야기해야 한다. 평가가 아니라 발견에 대한 이야기는 괜찮다. 하지만 사람들은 조언하는 척하면서 평가한다”고 말이다. 이에 함께 자리한 김숙 역시 "외모 지적을 할 때는 본인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자기가 누군가와 비교돼 평가 받는다면 얼마나 기분 나쁘겠냐"고 덧붙였다.

노지민 기자, 새로운 女 패널 나왔다 하면 외모평판...칭찬도 거북?

김현 기자 승인 2019.08.26 08:19 | 최종 수정 2139.04.20 00:00 의견 0

-노지민 기자, 외모평가 언제까지? 

-노지민 기자, 어떤 방송에 출연했나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사진=KBS방송화면 캡처

노지민 미디어오늘 기자를 둔 외모평판이 줄을 잇고 있다.

26일 노지민 기자는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의 발언과 무관하게 쏟아진 글은 ‘외모’에 대한 것들로 가득했다.

비단 노지민 기자 뿐 아니다. 연예인은 말할 것도 없고 스타강사, 심지어 일반인까지 외모로 평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

노지민 기자에 대한 글을 살펴보면 한 배우와 닮은 외모라던가, 대학생 때부터 주목받던 외모라던가 하는 식이다. 문제는 이 같은 현상이 나올 경우 온라인 댓글을 통해 외적인 모습으로 이들이 소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앞서 한 방송에서 설리는 이런 말을 했다. “외모 지적에 대한 인식이 변해야 한다. 칭찬도 평가다. 외모에 대한 언급은 자기가 발견한 것만 이야기해야 한다. 평가가 아니라 발견에 대한 이야기는 괜찮다. 하지만 사람들은 조언하는 척하면서 평가한다”고 말이다.

이에 함께 자리한 김숙 역시 "외모 지적을 할 때는 본인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자기가 누군가와 비교돼 평가 받는다면 얼마나 기분 나쁘겠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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