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17호 태풍 타파가 발생하면서 한반도 주말 날씨에 적신호가 켜졌다. 19일 오후 4시 30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7호 태풍 타파가 이날 오후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쪽 47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예상 태풍경로 상 17호 태풍 타파는 오는 21일 한반도에 근접해 22일 오후 빠져나갈 거란 전망이다. 특히 17호 태풍 타파가 22일 중 제주도를 지나 남부 지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돼 우리나라는 일요일 중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세력 역시 21일~22일 사이 정점을 찍을 전망이어서 강한 바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예상 태풍경로 상 17호 태풍 타파는 22일 일요일 최대풍속 126킬로미터의 강풍을 야기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태풍은 23일 중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전망이다"라면서 "이후 태풍 예상경로를 주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17호 태풍 타파, "日 한반도 직격탄"…오는 날이 '강'날

김현 기자 승인 2019.09.19 17:10 | 최종 수정 2139.06.07 00:00 의견 0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17호 태풍 타파가 발생하면서 한반도 주말 날씨에 적신호가 켜졌다.

19일 오후 4시 30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7호 태풍 타파가 이날 오후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쪽 470킬로미터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예상 태풍경로 상 17호 태풍 타파는 오는 21일 한반도에 근접해 22일 오후 빠져나갈 거란 전망이다.

특히 17호 태풍 타파가 22일 중 제주도를 지나 남부 지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돼 우리나라는 일요일 중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태풍의 세력 역시 21일~22일 사이 정점을 찍을 전망이어서 강한 바람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예상 태풍경로 상 17호 태풍 타파는 22일 일요일 최대풍속 126킬로미터의 강풍을 야기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태풍은 23일 중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전망이다"라면서 "이후 태풍 예상경로를 주시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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