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삼강엠앤티에 대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사진=삼강엠앤티) 대신증권이 삼강엠앤티에 대해 아시아 국가의 투자로 인한 명확한 방향성이 제시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2만 6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성공적인 납품 레퍼런스로 인해 2035년까지 매년 1500억~20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방산물자 제조를 주 사업으로 삼은 삼강엠앤티에 대해 올해 매출액 4590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한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해상 풍력 시장 성장 초입 ▲대만 해상 풍력 단지 하부구조물 공급 계약 체결 ▲아시아 국가들 해상 풍력 투자 시작 시 중장기 성장 가능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아시아 해상 풍력 시장이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한국이 일본 시장에서 높은 지리적 접근성을 자랑한다"며 "시장 내 공급 가능한 업체가 거의 전무한 만큼 높은 점유율을 기대한다"고 추천했다.

대신증권 "삼강엠앤티, 아시아 풍력시장 성장…신규수주 기대"

해상 풍력 투자 시작과 함께 중장기 성장 가능

최동수 기자 승인 2020.12.02 10:16 의견 0
대신증권이 삼강엠앤티에 대해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사진=삼강엠앤티)

대신증권이 삼강엠앤티에 대해 아시아 국가의 투자로 인한 명확한 방향성이 제시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매수(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2만 6000원으로 유지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성공적인 납품 레퍼런스로 인해 2035년까지 매년 1500억~2000억원 이상의 신규 수주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방산물자 제조를 주 사업으로 삼은 삼강엠앤티에 대해 올해 매출액 4590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전망 이유에 대해 한 애널리스트는 ▲아시아 해상 풍력 시장 성장 초입 ▲대만 해상 풍력 단지 하부구조물 공급 계약 체결 ▲아시아 국가들 해상 풍력 투자 시작 시 중장기 성장 가능 등을 꼽았다.

향후 투자 전망에 대해선 "아시아 해상 풍력 시장이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한국이 일본 시장에서 높은 지리적 접근성을 자랑한다"며 "시장 내 공급 가능한 업체가 거의 전무한 만큼 높은 점유율을 기대한다"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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