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조두순이 12일 새벽 출소하는 가운데 거주지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두고 법무부가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5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조두순의 감방동기가 등장해 조두순이 '전파'로 성적 욕구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두순의 감방동기는 "조두순은 TV나 CCTV에서 이상한 전파가 나온다며 그걸로 성격 욕구를 느낀다"라며 "성적 행위를 하다가 걸린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접 보지는 못했고 사동청소부에게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두순이 출소 후 교도소에서 거주지까지 어떻게 이동할 지 결정되지 않았다.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만큼 일반 교통편 귀가에는 불편한 마찰이 생길 수 있으며 별도의 차량 제공이 거론되고 있지만 특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 거주지 이동 방법, 감방동기 "CCTV에서 나오는 전파로 성적 욕구 해소"

이나현 기자 승인 2020.12.05 21:31 의견 0
(사진=JTBC 캡처)


조두순이 12일 새벽 출소하는 가운데 거주지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두고 법무부가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5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조두순의 감방동기가 등장해 조두순이 '전파'로 성적 욕구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두순의 감방동기는 "조두순은 TV나 CCTV에서 이상한 전파가 나온다며 그걸로 성격 욕구를 느낀다"라며 "성적 행위를 하다가 걸린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접 보지는 못했고 사동청소부에게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두순이 출소 후 교도소에서 거주지까지 어떻게 이동할 지 결정되지 않았다.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만큼 일반 교통편 귀가에는 불편한 마찰이 생길 수 있으며 별도의 차량 제공이 거론되고 있지만 특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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