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에 금융을 지원한다. 23일 우리은행은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등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 새만금희망태양광과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동 대표주간사를 맡았으며, 삼성생명,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1196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새만금을 ‘대한민국 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최초의 그린 뉴딜 사업이다. 99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번 금융 주선뿐만 아니라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다양한 금융자문과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지금까지 축적된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8월 ‘뉴딜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해 한국판 뉴딜 사업에 향후 5년간 총 10조원의 자금지원방안을 수립했다.

우리은행, 새만금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에 금융 지원

문형민 기자 승인 2020.12.23 14:22 의견 0
(자료=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에 금융을 지원한다.

23일 우리은행은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남동발전,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등이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 새만금희망태양광과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코리아에셋투자증권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공동 대표주간사를 맡았으며, 삼성생명,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 1196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새만금을 ‘대한민국 재생 에너지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최초의 그린 뉴딜 사업이다. 99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이번 금융 주선뿐만 아니라 풍력,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다양한 금융자문과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지금까지 축적된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8월 ‘뉴딜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해 한국판 뉴딜 사업에 향후 5년간 총 10조원의 자금지원방안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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