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 수석부회장은 5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대우가 출범 5년 만에 미래에셋증권으로 회사 이름을 바꾼다.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5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24일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사명 변경,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이사로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재선임하고 이만열 글로벌 부문 대표 사장과 김재식 혁신추진단 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조성일 사외이사와 정용선 사외이사도 재선임됐다. 감사위원으로는 정용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조성일, 이젬마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또 그룹의 브랜드 전략에 따라 사명을 미래에셋증권으로 변경하는 안이 통과됐다. 회사는 앞서 지난 9일 사명 변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투자전문그룹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2020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200원과 우선주 1주당 220원을 배당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그 외에도 ESG위원회 설립 안건이 통과됐다. 이로써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최고 의사결정 기구에서 ESG와 연계된 안건을 심의·결의하고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 이날 최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며, 사명 변경과 함께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총] 미래애셋대우, 미래에셋증권으로 사명 변경…최현만 수석부회장 연임 성공

최동수 기자 승인 2021.03.24 17:04 | 최종 수정 2021.03.24 17:13 의견 0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5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대우가 출범 5년 만에 미래에셋증권으로 회사 이름을 바꾼다. 최현만 수석부회장은 5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하게 됐다.

24일 미래에셋증권은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사명 변경,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이사로 최현만 수석부회장을 재선임하고 이만열 글로벌 부문 대표 사장과 김재식 혁신추진단 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조성일 사외이사와 정용선 사외이사도 재선임됐다.

감사위원으로는 정용선 사외이사를 재선임했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조성일, 이젬마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또 그룹의 브랜드 전략에 따라 사명을 미래에셋증권으로 변경하는 안이 통과됐다. 회사는 앞서 지난 9일 사명 변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투자전문그룹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금융 소비자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2020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1주당 200원과 우선주 1주당 220원을 배당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그 외에도 ESG위원회 설립 안건이 통과됐다. 이로써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최고 의사결정 기구에서 ESG와 연계된 안건을 심의·결의하고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

이날 최 수석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주주환원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며, 사명 변경과 함께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더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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