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그룹) 연임이 확정된 날 현장경영에 나섰던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회사 임직원들을 계속 만나고 있다. 새로 자회사에 편입된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우리금융저축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직접 예금 상품을 가입하고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최근 새로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을 계기로 기존의 금융 상품 판매관행을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며 “모든 자회사가 금소법의 원활한 시행과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자회사 임직원들에게 구는 “종합금융그룹 체제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내고 업권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올초 그룹체제 3년차를 맞아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을 공표했다.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이라는 그룹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우리 마음속 첫번째 금융’으로 자리잡게 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손 회장이 자회사 실무급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2분기부터 기존 자회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그룹체제의 결속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현장 경영 “금소법 조기 정착 힘쓰자”

문형민 기자 승인 2021.04.09 14:30 의견 0
(사진=우리금융그룹)


연임이 확정된 날 현장경영에 나섰던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회사 임직원들을 계속 만나고 있다. 새로 자회사에 편입된 우리금융캐피탈과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9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우리금융저축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직접 예금 상품을 가입하고 의견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손 회장은 “최근 새로 시행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을 계기로 기존의 금융 상품 판매관행을 완전히 바꾸어야 한다”며 “모든 자회사가 금소법의 원활한 시행과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간담회에 참석한 자회사 임직원들에게 구는 “종합금융그룹 체제에서 최고의 시너지를 내고 업권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손 회장은 올초 그룹체제 3년차를 맞아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을 공표했다.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금융그룹’이라는 그룹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우리 마음속 첫번째 금융’으로 자리잡게 하자고 강조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 상황이 개선되는 대로 손 회장이 자회사 실무급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2분기부터 기존 자회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그룹체제의 결속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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