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방탄소년단 공식 SNS)
방탄소년단 뷔의 조각상 같은 완벽한 얼굴 때문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신체 부위들이 속출하고 있다.
(자료=단미)
일본 매체 단미(Danmee)는 지난달 22일 "뷔의 아름다운 쇄골과 신체 부위들이 수려한 얼굴에 밀려 억울함을 호소하다"라는 재치 있는 기사를 게재했다. 매체는 “뷔의 일자 쇄골을 비롯해 손, 다리, 부드러운 목소리까지 모두 흠잡을 곳 없이 타고난 피지컬과 재능이 돋보인다”면서 그의 모든 것에 주목했다. 하지만 모두 그의 아름다운 얼굴에 밀려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평소 뷔는 팬들 사이에서 손, 다리, 어깨, 쇄골을 비롯해 골격까지도 잘생긴 스타로 유명하다. 하지만 대단한 얼굴 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신체 부위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SNS)
최근에 뷔는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ON:E’ 콘셉트 포토북 쇼트 필름 영상에서 깊고 곧은 일자 쇄골을 과감하게 드러냈다. 이 영상은 인스타그램에 공개되자마자 빠르게 100만, 200만, 300만 '좋아요'를 연달아 달성했다. 아울러 가장 많은 댓글을 기록하기도 했다. 쇼트 필름을 본 팬들은 “그동안 감춰져 있던 쇄골이 억울함을 제대로 날려버렸다”며 더욱 열광했다.
쇄골뿐만 아니라 가늘고 긴 손가락에 섬섬옥수의 전형으로 손꼽히는 뷔의 손 역시 얼굴 때문에 억울한 대표적인 신체 부위 중 하나다. 뷔는 최고의 섬섬옥수를 뽑는 투표에서 압도적 득표율로 1위에 오를 만큼 손까지 아름다운 스타로 유명하다.
(자료=방탄소년단 공식 SNS)
뷔의 다리 역시 얼굴 때문에 주목받지 못한 신체 부위 중 하나이다. 길고 곧게 뻗은 뷔의 다리는 적당한 근육이 더해져 건강미를 자랑한다. 때문에 그는 스키니 진이나 여름철 반바지를 입은 모습이 포착될 때마다 SNS를 들썩이게 만드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억울함을 호소하는 것은 바로 목소리이다. 뷔의 깊고 부드러운 목소리는 듣는 것만으로도 감동을 주는 '힐링 보이스'로도 언급된다. 아이돌로서는 드문 중저음의 바리톤을 보유한 뷔는 알앤비(R&B)부터 오페라 넘버까지 다양한 창법과 넓은 음역대로 소화하며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의 힐링 보이스는 그동안 발표한 잔잔한 선율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가사를 담은 자작곡들로 더욱 빛을 발한다. 항상 듣는 이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뷔의 곡들은 더욱 깊은 울림으로 팬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자료=야후 재팬)
한편, 뷔는 동시에 일본 포탈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태태랜드의 위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지난 1일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에는 ‘BTS V’가 실검 1위로 깜짝 등장했다. 이는 바로 이 날 출시된 일본 ‘제일복권’의 ‘타이니탄(Tiny TAN)’ 제품 때문이었다.
일본 팬들은 무작위로 당첨된 ‘타이니탄’ 제품을 원하는 멤버의 캐릭터로 교환하기 위해 ‘야후 재팬’으로 몰려 들었고, 뷔의 제품에 대한 뜨거운 수요 덕에 일본 최대 포털사이트 실검에서 뷔가 1위를 차지한 것. ‘제일복권’ 공식 트위터 계정의 멤버별 제품 게시물에서도 뷔는 가장 높은 ‘좋아요’와 ‘리트윗’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