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코비젼 임직원 대상 맞춤형 비대면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코비젼, 에이블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그룹웨어 솔루션 기업인 ㈜코비젼(대표이사 위장복)과 주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한 그룹웨어 솔루션 및 임직원 대상 맞춤형 비대면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코비젼은 2021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530여 대기업 대상 그룹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술력 있는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그룹웨어 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주거래 기업에게 제휴사의 솔루션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키로 했다. 또한, 그룹웨어를 도입한 거래 기업의 임직원들은 그룹웨어를 통해 하나은행의 혁신금융 플랫폼인 ‘My브랜치’를 이용하여 영업점 방문 없이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코비젼은 그룹웨어를 도입한 하나은행 주거래 기업에게 ‘주 52시간 근무제도 시행’에 따른 근태관리 업무 자동화 솔루션과 효율적 경비지출 관리를 위한 경비관리 솔루션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협업 Tool, 원격 회의 등 기업들의 그룹웨어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그룹웨어를 통한 임직원의 비대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주거래 기업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도 국내 최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ABLY)와 온라인 셀러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온라인셀러 사업주기별 맞춤형 금융•비금융 솔루션 지원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로 상호 마케팅 기회 창출 ▲양사의 플랫폼 연계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에이블리의 입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한퀵정산대출’의 온라인매출 선정산을 통해 유동성자금을 지원하고, 초창기 사업 컨설팅 및 교육지원 등 온라인셀러 사업주기별 맞춤형 비금융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퀵정산대출’은 신한은행이 온라인 쇼핑몰 등 플랫폼 입점 사업자들의 매출 정산기일 단축을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셀러들의 매출 정산 통합 관리 서비스 ‘셀러봇캐시’를 운영하는 온리원,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대상 플랫폼을 에이블리,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홈쇼핑 등 23곳으로 확대하며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강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상생협력과 올라인 플랫폼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상생지원을 통한 ESG 경영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리는 패션, 뷰티, 라이프까지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200만건, 누적 거래액 7500억, 월간 사용자 수(MAU) 1위를 기록하며 온라인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은 지금] 하나은행·신한은행, 코비젼·에이블리와 업무협약 체결

최동수 기자 승인 2021.09.06 15:12 의견 0
하나은행이 코비젼 임직원 대상 맞춤형 비대면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코비젼, 에이블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그룹웨어 솔루션 기업인 ㈜코비젼(대표이사 위장복)과 주거래 기업을 대상으로 한 그룹웨어 솔루션 및 임직원 대상 맞춤형 비대면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코비젼은 2021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업 경쟁력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530여 대기업 대상 그룹웨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술력 있는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그룹웨어 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주거래 기업에게 제휴사의 솔루션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키로 했다.

또한, 그룹웨어를 도입한 거래 기업의 임직원들은 그룹웨어를 통해 하나은행의 혁신금융 플랫폼인 ‘My브랜치’를 이용하여 영업점 방문 없이도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코비젼은 그룹웨어를 도입한 하나은행 주거래 기업에게 ‘주 52시간 근무제도 시행’에 따른 근태관리 업무 자동화 솔루션과 효율적 경비지출 관리를 위한 경비관리 솔루션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협업 Tool, 원격 회의 등 기업들의 그룹웨어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그룹웨어를 통한 임직원의 비대면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주거래 기업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솔루션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도 국내 최대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ABLY)와 온라인 셀러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온라인셀러 사업주기별 맞춤형 금융•비금융 솔루션 지원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로 상호 마케팅 기회 창출 ▲양사의 플랫폼 연계를 통한 비대면 서비스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에이블리의 입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신한퀵정산대출’의 온라인매출 선정산을 통해 유동성자금을 지원하고, 초창기 사업 컨설팅 및 교육지원 등 온라인셀러 사업주기별 맞춤형 비금융 솔루션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퀵정산대출’은 신한은행이 온라인 쇼핑몰 등 플랫폼 입점 사업자들의 매출 정산기일 단축을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셀러들의 매출 정산 통합 관리 서비스 ‘셀러봇캐시’를 운영하는 온리원,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의 공동협력을 통해 대상 플랫폼을 에이블리, 11번가, G마켓, 옥션, 롯데홈쇼핑 등 23곳으로 확대하며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강화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은행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상생협력과 올라인 플랫폼 시장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상생지원을 통한 ESG 경영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블리는 패션, 뷰티, 라이프까지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으로 3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200만건, 누적 거래액 7500억, 월간 사용자 수(MAU) 1위를 기록하며 온라인 패션 플랫폼 시장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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