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한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는 해외파 선수들이 눈에 띈다. 최근 도쿄 올림픽을 마친 세계랭킹 3위 박인비와 세계랭킹 7위 김효주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을 정조준했고,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담금질을 마친 전인지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맞선 KLPGA투어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올 시즌 6승을 거두며 ‘민지 천하’를 알린 박민지를 필두로 제주삼다수마스터스 우승컵을 거머쥐며 KLPGA 통산 7승을 달성한 오지현, 직전 메이저 대회에서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작은 거인’ 이다연, ‘가을 여왕’ 장하나 등 올 시즌 KLPGA투어 챔피언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안송이, 이예원 선수도 후원사 대회인 이번 대회에 남다른 각오로 선전을 다짐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LG U플러스, 네이버, 카카오TV에서 전 라운드 생중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이 ‘제37회 신한동해오픈을 개최한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도 ‘제37회 신한동해오픈(총 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 국내 단일스폰서 프로골프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재일동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 골프발전과 국제적 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한 대회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프로골프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이번 대회 슬로건이 ‘Enjoy the Game, Stay Safe (즐겁게, 안전하게)’인 만큼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관중으로 개최대는 제 37회 신한동해오픈은 9일부터 JTBC 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KB금융·신한금융, 프로골프대회 개최…오는 9일 개막

최동수 기자 승인 2021.09.06 16:12 의견 0
KB금융그룹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사진=KB금융그룹)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프로골프대회를 개최한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는 해외파 선수들이 눈에 띈다. 최근 도쿄 올림픽을 마친 세계랭킹 3위 박인비와 세계랭킹 7위 김효주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을 정조준했고, 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담금질을 마친 전인지도 출사표를 던졌다.

이에 맞선 KLPGA투어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올 시즌 6승을 거두며 ‘민지 천하’를 알린 박민지를 필두로 제주삼다수마스터스 우승컵을 거머쥐며 KLPGA 통산 7승을 달성한 오지현, 직전 메이저 대회에서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 ‘작은 거인’ 이다연, ‘가을 여왕’ 장하나 등 올 시즌 KLPGA투어 챔피언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안송이, 이예원 선수도 후원사 대회인 이번 대회에 남다른 각오로 선전을 다짐했다.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와 LG U플러스, 네이버, 카카오TV에서 전 라운드 생중계할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이 ‘제37회 신한동해오픈을 개최한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도 ‘제37회 신한동해오픈(총 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

국내 단일스폰서 프로골프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신한동해오픈은 1981년 재일동포 골프동호인들이 모국 골프발전과 국제적 선수 육성을 위해 창설한 대회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남자프로골프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은 “이번 대회 슬로건이 ‘Enjoy the Game, Stay Safe (즐겁게, 안전하게)’인 만큼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관중으로 개최대는 제 37회 신한동해오픈은 9일부터 JTBC 골프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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