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개최하는 KPGA 챔피언십 대회가 역대급 흥행 요소를 갖춰 갤러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지난해 대회에서 나흘간 약 2만명의 코리안투어 최다 관중 수를 기록한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는 총 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3억원, 참가 선수 144명 등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미국 PGA에서 활약하는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선수의 출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타이틀 방어할까 올해 대회에서도 한국남자골프 에이스 임 선수의 우승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임 선수는 작년 대회에서 파이널 라운드 공동 4위로 출발했지만 5타차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으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어느새 세계 정상급 골퍼의 반열에 오른 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본인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고 우승 타이틀도 방어할 것으로 기대돼 많은 팬들이 그의 플레이를 보려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 조우영, 장유빈의 금융권 맞대결도 관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임성재 선수와 팀을 이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조우영 선수와 장유빈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는 금융권 라이벌로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조우영, 장유빈은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투어 우승을 차지하고 프로로서 첫 풀시즌을 맞이했다. 각각 우리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후원을 받는 두 선수가 올해는 금융권 라이벌로 격돌하게 됐다. ■ 이준석, 박상현 베테랑들의 명승부 재현 여부 지난해 이준석 선수는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18번홀까지 임성재 선수와 공동선두를 유지하다 마지막 퍼트 실수로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또한, 박상현 선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임성재 선수와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KPGA 간판격인 이준석, 박상현 두 선수가 국내파의 자존심을 걸고 임성재 선수와 다시 한번 명승부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최승빈, 박준홍, 김민규 등 밀레니엄 골퍼들의 우승 도전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최승빈 선수와 박준홍 선수, 2022년 한국오픈 우승자 김민규 선수, KPGA 신인상을 차지한 배용준 선수 등 2000년대생 밀레니엄 골퍼들의 활약도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이 선수들은 경기장 밖에서는 모두 절친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회가 시작되면 누구보다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다. 이중 과연 누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고 제2의 임성재 선수가 될지 골프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 1000평 천연잔디밭 갤러리 광장으로 조성 우리금융은 약 1000평 규모 천연 잔디밭을 갤러리 플라자로 조성했다. 대형그늘막과 스크린을 설치해 갤러리들이 잔디밭에 편안하게 누워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근처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갖춘 ‘푸드트럭존’도 운영한다. 갤러리 플라자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굿윌스토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점’이다. 굿윌스토어는 우리금융의 시그니처 사회공헌 사업으로 개인이나 기업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한다. 눈썰미 좋은 갤러리라면 ‘굿윌스토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점’에서 국내 유명 브랜드가 기증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득템할 수 있다. 원하는 물품도 싸게 구입하고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일석이조의 기쁨도 누릴 수 있다. 이번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을 비롯해 여러 스포츠 스타들이 대회를 위해 기증한 애장품으로 ‘선한경매’도 운영한다. 경기장을 찾은 갤러리라면 누구든 경매 참여가 가능하다. 선수들이 기증한 각각의 애장품은 4라운드 종료 후 최고가를 써낸 갤러리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경매 대금은 굿윌스토어에 전달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우리금융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아 주신 팬들이 다양한 재미와 함께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할 수 있도록 휴식과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며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를 찾아주신 갤러리들이 골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추억거리를 가득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우리금융그룹

25~28일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임성재 타이틀 방어?

굿윌스토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점 운영...풍성한 '즐길거리'

최중혁 기자 승인 2024.04.23 16:26 의견 0

우리금융그룹이 개최하는 KPGA 챔피언십 대회가 역대급 흥행 요소를 갖춰 갤러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지난해 대회에서 나흘간 약 2만명의 코리안투어 최다 관중 수를 기록한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는 총 상금 15억원, 우승 상금 3억원, 참가 선수 144명 등 역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미국 PGA에서 활약하는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선수의 출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 타이틀 방어할까

올해 대회에서도 한국남자골프 에이스 임 선수의 우승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임 선수는 작년 대회에서 파이널 라운드 공동 4위로 출발했지만 5타차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으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어느새 세계 정상급 골퍼의 반열에 오른 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본인 기량을 제대로 보여주고 우승 타이틀도 방어할 것으로 기대돼 많은 팬들이 그의 플레이를 보려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 조우영, 장유빈의 금융권 맞대결도 관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임성재 선수와 팀을 이뤄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조우영 선수와 장유빈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는 금융권 라이벌로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조우영, 장유빈은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투어 우승을 차지하고 프로로서 첫 풀시즌을 맞이했다. 각각 우리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후원을 받는 두 선수가 올해는 금융권 라이벌로 격돌하게 됐다.

■ 이준석, 박상현 베테랑들의 명승부 재현 여부

지난해 이준석 선수는 우리금융챔피언십에서 18번홀까지 임성재 선수와 공동선두를 유지하다 마지막 퍼트 실수로 아깝게 우승을 놓쳤다. 또한, 박상현 선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임성재 선수와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KPGA 간판격인 이준석, 박상현 두 선수가 국내파의 자존심을 걸고 임성재 선수와 다시 한번 명승부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최승빈, 박준홍, 김민규 등 밀레니엄 골퍼들의 우승 도전

지난해 KPGA 선수권대회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최승빈 선수와 박준홍 선수, 2022년 한국오픈 우승자 김민규 선수, KPGA 신인상을 차지한 배용준 선수 등 2000년대생 밀레니엄 골퍼들의 활약도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이 선수들은 경기장 밖에서는 모두 절친으로 알려져 있으나 대회가 시작되면 누구보다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인다. 이중 과연 누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고 제2의 임성재 선수가 될지 골프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 1000평 천연잔디밭 갤러리 광장으로 조성

우리금융은 약 1000평 규모 천연 잔디밭을 갤러리 플라자로 조성했다. 대형그늘막과 스크린을 설치해 갤러리들이 잔디밭에 편안하게 누워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근처에는 다양한 먹거리를 갖춘 ‘푸드트럭존’도 운영한다.

갤러리 플라자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굿윌스토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점’이다. 굿윌스토어는 우리금융의 시그니처 사회공헌 사업으로 개인이나 기업이 기부한 물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한다.

눈썰미 좋은 갤러리라면 ‘굿윌스토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점’에서 국내 유명 브랜드가 기증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득템할 수 있다. 원하는 물품도 싸게 구입하고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일석이조의 기쁨도 누릴 수 있다.

이번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을 비롯해 여러 스포츠 스타들이 대회를 위해 기증한 애장품으로 ‘선한경매’도 운영한다. 경기장을 찾은 갤러리라면 누구든 경매 참여가 가능하다. 선수들이 기증한 각각의 애장품은 4라운드 종료 후 최고가를 써낸 갤러리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경매 대금은 굿윌스토어에 전달된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우리금융 관계자는 “경기장을 찾아 주신 팬들이 다양한 재미와 함께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할 수 있도록 휴식과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며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를 찾아주신 갤러리들이 골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추억거리를 가득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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