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네이버 희한한 캡쳐 9일 오후 '희안한'이 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글날을 맞아 희안한과 희한한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랭크에 올랐다. '희안한'은 '희한하다'의 비표준어다. 희한하다는 매우 드물고 신기하다는 뜻으로 '드물 희(稀)', '그물 한(罕)'을 쓴다. 희안한은 잘못된 용어다. '희안한'과 같이 잘못 쓰고 있는 용어로는 '어따 대고' '오랫만에' '구지' 등이 있다. 각각은 '희한하다' '얻다 대고' '오랜만에' '굳이' 등으로 고쳐쓸 수 있다.

한글날 틀리기 좋은 단어, 희안한 아닌 ‘희한한’

김현 기자 승인 2019.10.09 12:41 | 최종 수정 2139.07.17 00:00 의견 0
사진제공=네이버 캡쳐
사진제공=네이버 희한한 캡쳐

9일 오후 '희안한'이 한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글날을 맞아 희안한과 희한한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랭크에 올랐다.

'희안한'은 '희한하다'의 비표준어다. 희한하다는 매우 드물고 신기하다는 뜻으로 '드물 희(稀)', '그물 한(罕)'을 쓴다. 희안한은 잘못된 용어다.

'희안한'과 같이 잘못 쓰고 있는 용어로는 '어따 대고' '오랫만에' '구지' 등이 있다. 각각은 '희한하다' '얻다 대고' '오랜만에' '굳이' 등으로 고쳐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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