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진작가 Ken shung 제공 배우 성병숙과 그의 딸 서송희가 대학로 연극무대 동반 출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성병숙과 서송희는 현재 서울 종로구 굿씨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 ‘안녕 말판씨’에 함께 출연 중이다. 이어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열리는 코미디 연극 ‘테너를 빌려줘’(Lend me a tenor)에서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테너를 빌려줘’는 오페라 무대를 배경으로 하는 브로드웨이 연극 원작이다. 성병숙은 극중 줄리아 오페라협회 회장을, 서송희는 클리블랜드의 야망 넘치는 소프라노를 맡는다.  서송희는 “집에서 샤워할 때나 아침에 밥을 먹을 때나 늘 같이 대사 연습하기가 너무 좋다. 눈빛만 봐도 알아서 너무 편하다”면서 “엄마는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배우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성실하게 연습한다. 연습량은 절대 연기력을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병숙은 “모녀역을 같이 할때는 너무 자연스럽게 몰입된다. 같은 배우 입장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씩씩하게 생활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신선함이 매력이며, 연습벌레라서 더욱 기대된다”고 흐뭇해했다. ‘테너를 빌려줘’에는 성병숙, 박준규, 현순철, 노현희, 김재만, 정수한, 이현주, 이승원, 윤인조, 장철준, 강웅곤, 서송희, 조정환, 이정구, 문슬아, 손민아, 손예슬, 박종찬 등 성악가와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공연 팜플렛] 성병숙·서송희 모녀, 연극 ‘테너를 빌려줘’ 동반 출연

박정선 기자 승인 2019.10.16 09:46 의견 0
사진=사진작가 Ken shung 제공

배우 성병숙과 그의 딸 서송희가 대학로 연극무대 동반 출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성병숙과 서송희는 현재 서울 종로구 굿씨어터에서 공연되고 있는 연극 ‘안녕 말판씨’에 함께 출연 중이다. 이어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열리는 코미디 연극 ‘테너를 빌려줘’(Lend me a tenor)에서도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테너를 빌려줘’는 오페라 무대를 배경으로 하는 브로드웨이 연극 원작이다. 성병숙은 극중 줄리아 오페라협회 회장을, 서송희는 클리블랜드의 야망 넘치는 소프라노를 맡는다. 

서송희는 “집에서 샤워할 때나 아침에 밥을 먹을 때나 늘 같이 대사 연습하기가 너무 좋다. 눈빛만 봐도 알아서 너무 편하다”면서 “엄마는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배우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성실하게 연습한다. 연습량은 절대 연기력을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병숙은 “모녀역을 같이 할때는 너무 자연스럽게 몰입된다. 같은 배우 입장에서 열심히 연습하고, 씩씩하게 생활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면서 “신선함이 매력이며, 연습벌레라서 더욱 기대된다”고 흐뭇해했다.

‘테너를 빌려줘’에는 성병숙, 박준규, 현순철, 노현희, 김재만, 정수한, 이현주, 이승원, 윤인조, 장철준, 강웅곤, 서송희, 조정환, 이정구, 문슬아, 손민아, 손예슬, 박종찬 등 성악가와 배우들이 함께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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