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발롱도르 트위터 캡처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세계 최고의 축구 권위상으로 인정받는 '발롱도르' 30인 후보에 선정된 여세를 몰아 챔피언스리그 통산 골 순위 100위 진입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4시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 홈경기를 갖는다. 경기에 앞서 발표된 선발 라인업에 손흥민이 포함되며 출전이 확정된 가운데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본선 통산 골 순위 100위에 진입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외 축구 기록 사이트 월드풋볼넷에 따르면 이날 경기 전까지 손흥민은 포돌스키와 베르바토프 등과 함께 13골로 챔피언스리그 득점 순위 138위를 차지했다.
이날 손흥민이 멀티골을 기록할 경우 아스날 소속의 오바메양이 기록한 15골과 동률을 이루면서 공동 100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한편 챔피언스리고 골 통산 1위는 127골을 기록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