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장은우 작가) 대전 지소갤러리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장은우 작가의 회화작품 19점을 선보이는 ‘Our Alleyway: 기억의 골목길’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위치의 특성을 살려 ‘골목길’이라는 주제로 장은우 작가의 온화한 정서와 개인적인 감각이 담긴 작품들로 가득 채운 것이 특징이다. 장은우 작가의 작품은 향수를 일으키기도 하며 몰랐던 감정을 끌어내기도 하기에 가만히 물끄러미 쳐다보게 된다. 이에 대전 구암동 골목을 지나며 ‘새삼 이런 곳이 있었네’를 느끼며 지소갤러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 그림을 통해 ‘여기 이런 추억이 있는데’라며 과거를 회상하고픈 사람들, 아무런 목적이 없이 걸으면서 낯설지만 익숙한 공간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전시는 또 다른 의미를 전달한 전망이다. 장은우 작가는 “캔버스 위에 켜켜이 쌓인 종이의 흔적들은 그 도시가 간직한 역사의 시각화”라며 “오늘도 그곳에서 삶의 이야기를 쓰고 있을 많은 이의 애환을 다시점(多視點)으로 조망한 골목길 풍경에서 공감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은우 작가는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한국화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 한국화 석사 및 조형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립강원대학교에 출강하며 작품을 그려나가고 있다. 서울 뿐만 아니라 인천, 대전, 순천 등 전국구에서 초대전을 가지고, 다수 그룹전의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도시’라는 주제로 기억을 환기시키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장은우 초대전 ‘Our Alleyway: 기억의 골목길’, 8일부터 대전 지소갤러리

문형민 기자 승인 2024.03.05 14:43 의견 0
(자료=장은우 작가)


대전 지소갤러리가 오는 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장은우 작가의 회화작품 19점을 선보이는 ‘Our Alleyway: 기억의 골목길’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위치의 특성을 살려 ‘골목길’이라는 주제로 장은우 작가의 온화한 정서와 개인적인 감각이 담긴 작품들로 가득 채운 것이 특징이다.

장은우 작가의 작품은 향수를 일으키기도 하며 몰랐던 감정을 끌어내기도 하기에 가만히 물끄러미 쳐다보게 된다. 이에 대전 구암동 골목을 지나며 ‘새삼 이런 곳이 있었네’를 느끼며 지소갤러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 그림을 통해 ‘여기 이런 추억이 있는데’라며 과거를 회상하고픈 사람들, 아무런 목적이 없이 걸으면서 낯설지만 익숙한 공간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전시는 또 다른 의미를 전달한 전망이다.

장은우 작가는 “캔버스 위에 켜켜이 쌓인 종이의 흔적들은 그 도시가 간직한 역사의 시각화”라며 “오늘도 그곳에서 삶의 이야기를 쓰고 있을 많은 이의 애환을 다시점(多視點)으로 조망한 골목길 풍경에서 공감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은우 작가는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한국화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 한국화 석사 및 조형예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국립강원대학교에 출강하며 작품을 그려나가고 있다. 서울 뿐만 아니라 인천, 대전, 순천 등 전국구에서 초대전을 가지고, 다수 그룹전의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도시’라는 주제로 기억을 환기시키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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