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은 SNS 캡처 오지환 측이 악플에 대한 강경 대응 뜻을 밝혔음에도 FA 계약 논란 속에서 선수를 향한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전 LG트윈스 소속 내야수 오지환이 FA협상에서 여전한 난항을 보이고 있다. 오지환 에이전트 측은 6년 장기 계약을 주장했으나 LG 구단 측은 6년은 무리로 보고 4년 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과 선수 사이의 분위기는 나쁘지않다는 전언이다. 다만 장외 여론전이 치열하다. 오지환의 실력과 인성 부분에 대한 토론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연일 진행되고 있다. 오지환의 선수 가치는 FA계약 전부터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숱한 논란을 불러온 바 있다. 오지환의 6년 계약 주장에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격화된 양상이다.   성적 관련 논의나 사실 나열을 통한 선수 비판은 충분히 통용될 수 있으나 과도한 조롱조의 발언은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 오지환의 아내 김영은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도 넘은 악플에 대해서는 법적대응의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오지환은 2009년 LG트윈스 1차 지명으로 입단 후 11년 동안 LG트윈스에서 확고한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았다. 11시즌 통산 1207경기에 출전했으며 홈런 103개, 530타점에 타율 0.261 OPS 0.757을 기록했다.

오지환 아내 김영은 당부에도 여전한 '악플'…FA 논란 속 조롱 도마 위

아내 김영은 당부 있었지만…FA논란 속 조롱조 악플 받는 오지환

김현 기자 승인 2019.11.26 03:00 | 최종 수정 2019.11.26 03:01 의견 0
사진=김영은 SNS 캡처

오지환 측이 악플에 대한 강경 대응 뜻을 밝혔음에도 FA 계약 논란 속에서 선수를 향한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오전 LG트윈스 소속 내야수 오지환이 FA협상에서 여전한 난항을 보이고 있다. 오지환 에이전트 측은 6년 장기 계약을 주장했으나 LG 구단 측은 6년은 무리로 보고 4년 계약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과 선수 사이의 분위기는 나쁘지않다는 전언이다. 다만 장외 여론전이 치열하다. 오지환의 실력과 인성 부분에 대한 토론이 야구팬들 사이에서 연일 진행되고 있다. 오지환의 선수 가치는 FA계약 전부터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숱한 논란을 불러온 바 있다. 오지환의 6년 계약 주장에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격화된 양상이다.  

성적 관련 논의나 사실 나열을 통한 선수 비판은 충분히 통용될 수 있으나 과도한 조롱조의 발언은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지난달 22일 오지환의 아내 김영은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도 넘은 악플에 대해서는 법적대응의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오지환은 2009년 LG트윈스 1차 지명으로 입단 후 11년 동안 LG트윈스에서 확고한 주전 유격수로 자리잡았다. 11시즌 통산 1207경기에 출전했으며 홈런 103개, 530타점에 타율 0.261 OPS 0.75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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