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이 올해 열리는 마마(MAMA)에 엑스원(X1)과 아이즈원(IZ*ONE)이 불참한다고 밝혔다  26일 Mnet은 “오는 12월 4일 진행 예정인 ‘2019 마마’ 퍼포밍 아티스트 관련해 알려드린다. 아이즈원은 ‘2019 마마’에 출연하지 않는다. 아이즈원의 무대를 기다리셨을 팬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엑스원 역시 이번 마마에 출연하지 않는다. 당사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단순하게 보면 연말 시상식에 두 그룹이 불참하는 것이지만, 자사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그룹이 ‘순위 조작 논란’으로 인해, 자사 연말 무대에 서지 못한다는 것은 활동 종료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이다. Mnet이 수용하지 못하는 그룹을 타 방송사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은 지난 7월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 당시 불거졌다. 그리고 이후 네티즌들은 ‘프로듀스48’ 역시 ‘프로듀스X101’과 마찬가지로 최종 득표수에 일정한 패턴이 있음이 발견했다.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위원회의 고발 이후 경찰 조사가 이뤄졌고,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구속됐다. 이들은 ‘프로듀스’ 시리즈 전체의 투표수 조작이 있었음을 전부 혹은 일부 인정했다.

Mnet “엑스원‧아이즈원, 마마에 출연 안한다”…사실상 활동 종료

유명준 기자 승인 2019.11.26 23:36 | 최종 수정 2019.11.27 15:18 의견 0
 


Mnet이 올해 열리는 마마(MAMA)에 엑스원(X1)과 아이즈원(IZ*ONE)이 불참한다고 밝혔다 

26일 Mnet은 “오는 12월 4일 진행 예정인 ‘2019 마마’ 퍼포밍 아티스트 관련해 알려드린다. 아이즈원은 ‘2019 마마’에 출연하지 않는다. 아이즈원의 무대를 기다리셨을 팬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엑스원 역시 이번 마마에 출연하지 않는다. 당사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단순하게 보면 연말 시상식에 두 그룹이 불참하는 것이지만, 자사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그룹이 ‘순위 조작 논란’으로 인해, 자사 연말 무대에 서지 못한다는 것은 활동 종료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이다. Mnet이 수용하지 못하는 그룹을 타 방송사에서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은 지난 7월 ‘프로듀스X101’ 파이널 생방송 당시 불거졌다. 그리고 이후 네티즌들은 ‘프로듀스48’ 역시 ‘프로듀스X101’과 마찬가지로 최종 득표수에 일정한 패턴이 있음이 발견했다.

‘프로듀스X101’ 진상규명위원회의 고발 이후 경찰 조사가 이뤄졌고, 안준영 PD와 김용범 CP가 구속됐다. 이들은 ‘프로듀스’ 시리즈 전체의 투표수 조작이 있었음을 전부 혹은 일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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