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토요일 오후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은 1일 오후 6시 신곡 ‘피버’(FEVER / Feat. 수퍼비, BIBI)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11월 30일에는 예능 프로그램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와 JTBC ‘아는 형님’에 연이어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에서는 살아있는 전설의 모습과 동시에 현역 댄스 가수로서 무대를 선보였다. JYP 특집을 시작하기에 앞서 ‘날 떠나지마’, ‘어머님이 누구니’(Feat. 제시), ‘너뿐이야’ 등의 메들리로 흥을 돋웠다. 이어 신곡 ‘피버’(Feat. 수퍼비, BIBI)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손호영, 김태우, 별, 아이비 등 남다른 인연의 후배 가수들이 박진영이 자신에게 끼친 영향력을 이야기하며 무대에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불후의 명곡’은 박진영이 작사, 작곡해 국내외 주간 음원차트 및 음악방송 1위에 55곡이 오른 것을 기념해 개최하는 연말 전국 투어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넘버원 피프티)의 맛보기 같은 느낌을 줬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는 트와이스 나연, 다현과 등장해 “우리는 JYP 예능 3인방”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수많은 히트곡의 탄생 비화를 들려줬고 우뇌에만 피가 흐르는 것을 알게 된 뇌 경동맥 검사 일화를 최초로 밝혔다.
자신이 만든 숱한 안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으로 박지윤의 ‘성인식’을 꼽아 눈길을 끈 박진영은 ‘성인식’을 비롯해, 나연, 다현과 함께 원더걸스의 ‘텔 미’(Tell Me) 안무를 보여줬다.
1일 신곡 ‘피버’를 공개하는 박진영이 연말에 개최하는 ‘박진영 콘서트 NO.1 X 50’는 12월 21일 오후 6시 대구 EXCO 5층 컨벤션홀, 25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28일 오후 6시와 29일 오후 5시 그리고 31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