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자연이 방송 출연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가운데 그의 이력에도 관심이 모인다. 2일 이자연이 KBS 2TV 생생정보에 출연해 자신의 고향을 소개했다. 이날 이자연은 자신의 고향인 경상북도 군위군을 찾았다. 이자연은 경상북도 군위군에서 태어났다. 29살에 '당신의 의미'로 가요계 데뷔 후 '찰랑찰랑'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곡에 힘입어 그는 지난해 김흥국의 뒤를 이어 대한가수협회장에 올랐다.  여자 가수가 대한가수협회장에 오른 것은 최초의 사례였다. 지난 2006년 초대 협회장으로 남진이 선정된 후 송대관 태진아를 비롯한 원로 가수들이 역임해왔다. 이자연의 협회장 등극은 일종의 여성 유리천장을 깬 것으로도 풀이된다.    한편 대한가수협회는 최근 잇따른 가요계 비보에 연예 댓글 중단을 촉구하는 등 사회적 이슈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자연 유리천장 깬 女가수…"1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10년이 넘어서야 처음 여자 협회장 선정…이자연, 유리천장 깨다

김현 기자 승인 2019.12.02 20:23 의견 0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가수 이자연이 방송 출연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가운데 그의 이력에도 관심이 모인다.

2일 이자연이 KBS 2TV 생생정보에 출연해 자신의 고향을 소개했다. 이날 이자연은 자신의 고향인 경상북도 군위군을 찾았다.

이자연은 경상북도 군위군에서 태어났다. 29살에 '당신의 의미'로 가요계 데뷔 후 '찰랑찰랑'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곡에 힘입어 그는 지난해 김흥국의 뒤를 이어 대한가수협회장에 올랐다. 

여자 가수가 대한가수협회장에 오른 것은 최초의 사례였다. 지난 2006년 초대 협회장으로 남진이 선정된 후 송대관 태진아를 비롯한 원로 가수들이 역임해왔다. 이자연의 협회장 등극은 일종의 여성 유리천장을 깬 것으로도 풀이된다. 
 
한편 대한가수협회는 최근 잇따른 가요계 비보에 연예 댓글 중단을 촉구하는 등 사회적 이슈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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