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드불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일본 국적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가 가슴에 리버버드를 새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이하 한국시각) 복수 외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선수단 강화를 위해 미나미노 타쿠미를 노리고 있음을 전했다. 언론 매체와 함께 공신력 높은 리버풀 관계자들의 SNS 발언도 이어지면서 미나미노의 리버풀 행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나미노가 리버풀에 합류하면 위르겐 클롭 감독 밑에서 뛰는 두 번째 일본인 선수가 된다. 앞서 클롭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시절 카가와 신지를 앞세워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당장의 주전 경쟁은 힘들겠지만 미나미노가 클롭의 신뢰를 받아 카가와와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현재 미나미노와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울버햄튼과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미나미노, 카가와 잇는 클롭 양아들 될 수 있을까…조만간 리버버드 새길듯

미나미노, 안필드 잔디 밟게 될지

김현 기자 승인 2019.12.13 10:46 | 최종 수정 2019.12.13 15:47 의견 1
(사진=레드불 잘츠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일본 국적 미드필더 미나미노 타쿠미가 가슴에 리버버드를 새기게 될 것으로 보인다.

12일(이하 한국시각) 복수 외신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이 선수단 강화를 위해 미나미노 타쿠미를 노리고 있음을 전했다. 언론 매체와 함께 공신력 높은 리버풀 관계자들의 SNS 발언도 이어지면서 미나미노의 리버풀 행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나미노가 리버풀에 합류하면 위르겐 클롭 감독 밑에서 뛰는 두 번째 일본인 선수가 된다. 앞서 클롭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시절 카가와 신지를 앞세워 트로피를 들어올린 바 있다. 당장의 주전 경쟁은 힘들겠지만 미나미노가 클롭의 신뢰를 받아 카가와와 같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현재 미나미노와 같은 팀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 울버햄튼과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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