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MC엔터테인먼트 제공) '프로듀스101' 시즌1 데뷔조 멤버 조작 정황의 실체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해당 방송 마지막회에서 투표결과를 조작해 최종 합격자 1인과 탈락자 1인을 맞바꾼 것으로 파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13일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CJ ENM 안준영 PD에 대한 불기소이유서를 통해 회사 측의 '프로듀스101' 시즌1 최종회 투표결과 조작 정황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투표결과 상 아이오아이 데뷔조에 든 연습생 한 명이 탈락 순위로, 탈락자 순위에 있던 연습생이 11위권 내로 조작됐다. 사실상 아이오아이로 데뷔했어야 할 멤버가 탈락하고, 탈락할 연습생이 데뷔조가 된 셈이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데뷔한 아이오아이 멤버는 전소미와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 등 11명이다. 데뷔조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소희와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 등은 그룹 아이비아이를 결성해 활약한 바 있다.

아이오아이 멤버 1명 조작說…'프로듀스101' 시즌1 합격·탈락자 맞바꿨나

'프로듀스101' 시즌1 아이오아이 멤버 조작설 실체 수면 위

김현 기자 승인 2019.12.13 15:42 의견 0
(사진=YMC엔터테인먼트 제공)


'프로듀스101' 시즌1 데뷔조 멤버 조작 정황의 실체가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해당 방송 마지막회에서 투표결과를 조작해 최종 합격자 1인과 탈락자 1인을 맞바꾼 것으로 파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13일 미디어오늘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CJ ENM 안준영 PD에 대한 불기소이유서를 통해 회사 측의 '프로듀스101' 시즌1 최종회 투표결과 조작 정황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투표결과 상 아이오아이 데뷔조에 든 연습생 한 명이 탈락 순위로, 탈락자 순위에 있던 연습생이 11위권 내로 조작됐다. 사실상 아이오아이로 데뷔했어야 할 멤버가 탈락하고, 탈락할 연습생이 데뷔조가 된 셈이다.

한편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데뷔한 아이오아이 멤버는 전소미와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 등 11명이다. 데뷔조에서 아쉽게 탈락한 김소희와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 등은 그룹 아이비아이를 결성해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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