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일본과의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승리하면 동아시안컵 관련 새 역사를 두 개나 작성할 수 있다.

오는 18일 부산 소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한국과 일본 간 2019 동아시안컵 마지막 경기가 열린다. 양팀이 현재 2전 전승을 기록 중이기에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 없는 상황. 역대 한일전 전적은 우리나라가 41승 23무 14패로 상당히 앞서있지만 국제축구연맹 순위는 13계단 낮다. 그야말로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승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 대표팀으로서는 새 역사를 쓰기 위해 한일전을 꼭 잡아야한다. 만약 이번 일본 전에서 승리하면 한국은 역대 최초 대회 3연패 국가가 된다. 또한 우승 기록을 4회에서 5회로 경신 가능하다.

한편 2019 동아시안컵 한일전 경기는 18일 19시 30분, MBN에서 생중계 된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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