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어떤 조직일까요? 적지 않은 이들이 기업을 오직 수익과 이윤만 바라보고 움직이는 공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계적이고 이해타산적인 행보를 뒤로 하고 세상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을 뷰어스가 조명합니다-편집자주 사진=ABL생명 ■ ABL생명, 임직원 물품기증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개최 ABL생명 임직원 22명은 19일 ABL생명 본사에서 임직원 및 FC 기증물품 판매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판매수익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ABL생명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기부 협약을 맺고,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도모해 국내외 소외계층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나눔과 순환 활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ABL생명은 지난 11월과 12월 약 4주간 사내 임직원 및 FC 대상 물품 기증 행사를 실시해 총 940여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으며, 19일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과 회사 매칭기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아름다운 하루’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기증물품을 정리하며 ‘그간 얼마나 소비적 삶을 살았나’ 되새겨볼 수 있었다. 소외된 이웃도 도우며, 물품을 ‘소비’하는 것이 아닌 사회에 ‘환원’하는 운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이번 봉사를 계기로 내 주변의 물건을 재사용하고 나눔으로써 환경과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가치를 되새기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일동제약 ■ 일동제약, 지역 주민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일동제약은 사내 봉사 동호회 ‘좋은 이웃들’이 지역 주민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성시와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일동제약의 좋은 이웃들 봉사단은 지난 한 달간 안성 관내에 있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보일러 보수 및 교체, 싱크대 개보수, 도배 및 장판 작업 등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좋은 이웃들 관계자는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신한생명 ■ 신한생명, 독거어르신 위한 설계사 참여 봉사활동 마무리 신한생명은 20일 전국 45개 노인복지관에 소속되어 있는 독거어르신 1600명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하기 위해 900명의 신한생명 소속 설계사가 참여한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어르신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회씩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전국 45개 노인복지관과 일정을 맞춰 19일까지 행사를 진행됐다. 신한생명 소속 설계사로 구성된 9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매칭 된 노인복지관을 방문하고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을 담아 행복바구니 1600개를 제작했다. 바구니에는 방한용품인 전기요를 비롯해 쌀, 김, 곰탕 등의 식료품이 담겼다. 바구니에 담긴 물품들은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고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들로 노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준비했다. 이후 봉사자들은 조를 이뤄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행복바구니를 전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CSR NOW] ABL생명·일동제약·신한생명,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기”

ABL생명, 임직원 물품기증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개최
일동제약, 지역 주민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신한생명, 독거어르신 위한 설계사 참여 봉사활동 마무리

주가영 기자 승인 2019.12.20 15:38 | 최종 수정 2019.12.24 11:39 의견 0

기업은 어떤 조직일까요? 적지 않은 이들이 기업을 오직 수익과 이윤만 바라보고 움직이는 공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계적이고 이해타산적인 행보를 뒤로 하고 세상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을 뷰어스가 조명합니다-편집자주

사진=ABL생명


■ ABL생명, 임직원 물품기증 바자회 ‘아름다운 하루’ 개최

ABL생명 임직원 22명은 19일 ABL생명 본사에서 임직원 및 FC 기증물품 판매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판매수익금과 기부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ABL생명은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기부 협약을 맺고, 물건의 재사용과 순환을 도모해 국내외 소외계층과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나눔과 순환 활동에 동참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했다.

ABL생명은 지난 11월과 12월 약 4주간 사내 임직원 및 FC 대상 물품 기증 행사를 실시해 총 940여점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으며, 19일 봉사활동을 통해 얻은 판매수익금과 회사 매칭기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아름다운 하루’ 봉사활동에 참가한 한 직원은 “기증물품을 정리하며 ‘그간 얼마나 소비적 삶을 살았나’ 되새겨볼 수 있었다. 소외된 이웃도 도우며, 물품을 ‘소비’하는 것이 아닌 사회에 ‘환원’하는 운동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이번 봉사를 계기로 내 주변의 물건을 재사용하고 나눔으로써 환경과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가치를 되새기며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일동제약


■ 일동제약, 지역 주민 위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일동제약은 사내 봉사 동호회 ‘좋은 이웃들’이 지역 주민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성시와 안성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일동제약의 좋은 이웃들 봉사단은 지난 한 달간 안성 관내에 있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보일러 보수 및 교체, 싱크대 개보수, 도배 및 장판 작업 등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좋은 이웃들 관계자는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신한생명


■ 신한생명, 독거어르신 위한 설계사 참여 봉사활동 마무리

신한생명은 20일 전국 45개 노인복지관에 소속되어 있는 독거어르신 1600명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하기 위해 900명의 신한생명 소속 설계사가 참여한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기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어르신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회씩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전국 45개 노인복지관과 일정을 맞춰 19일까지 행사를 진행됐다.

신한생명 소속 설계사로 구성된 90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매칭 된 노인복지관을 방문하고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들을 담아 행복바구니 1600개를 제작했다. 바구니에는 방한용품인 전기요를 비롯해 쌀, 김, 곰탕 등의 식료품이 담겼다. 바구니에 담긴 물품들은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고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들로 노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준비했다.

이후 봉사자들은 조를 이뤄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고 행복바구니를 전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지역사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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