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리 SNS 캡처 작고한 배우 겸 가수 설리의 반려묘와 똑같은 품종의 고양이가 김희철의 유튜브 방송에서 포착됐다. 지난 11월 6일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슈퍼주니어 14주년 축하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화제는 고양이였다.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김희철은 책상 위로 올라온 고양이를 조심스레 안아 다른 곳에 두었다. 이 고양이는 털 없이 가죽만 있는 것처럼 보이는 품종인 스핑크스의 외형과 닮아 고(故) 설리가 키우던 고양이가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설리 역시 스핑크스 품종의 '블린이'라는 반려묘를 키웠던 까닭이다. 이에 대해 김희철은 언급을 자제했다.  김희철은 설리의 비보에 SNS 계정을 닫고 최대한 언급을 자제한 바 있다. 시청자들의 추측성 질문에 대답을 함구한 것 역시 설리에 대한 추모방식의 연장선상에 놓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연예계 대표 장수 집사로 통하는 김희철은 지난 2006년 팬들에게 선물받은 고양이 '희범'에 이어 '뱅신'·'체리'까지 입양했다. 최근 고양이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나만 없어 고양이'에서도 더빙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설리 고양이 추측에 연예계 장수 집사, 대답 함구…유사했던 추모 방식

연예계 대표 집사, 설리 고양이 추측에 대답 함구

김현 기자 승인 2019.12.23 00:03 | 최종 수정 2019.12.23 00:06 의견 0
사진=설리 SNS 캡처

작고한 배우 겸 가수 설리의 반려묘와 똑같은 품종의 고양이가 김희철의 유튜브 방송에서 포착됐다.

지난 11월 6일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슈퍼주니어 14주년 축하 기념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화제는 고양이였다.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김희철은 책상 위로 올라온 고양이를 조심스레 안아 다른 곳에 두었다. 이 고양이는 털 없이 가죽만 있는 것처럼 보이는 품종인 스핑크스의 외형과 닮아 고(故) 설리가 키우던 고양이가 아니냐는 시청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설리 역시 스핑크스 품종의 '블린이'라는 반려묘를 키웠던 까닭이다. 이에 대해 김희철은 언급을 자제했다. 

김희철은 설리의 비보에 SNS 계정을 닫고 최대한 언급을 자제한 바 있다. 시청자들의 추측성 질문에 대답을 함구한 것 역시 설리에 대한 추모방식의 연장선상에 놓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연예계 대표 장수 집사로 통하는 김희철은 지난 2006년 팬들에게 선물받은 고양이 '희범'에 이어 '뱅신'·'체리'까지 입양했다. 최근 고양이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나만 없어 고양이'에서도 더빙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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