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나니아 연대기' 스틸컷) 영화 '나니아연대기'가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됐다. '나니아연대기'는 지난 2005년 1편을 시작으로 총 3편까지 제작된 시리즈 물이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모두 앤드류 아담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로 새롭게 태어난 '나니아연대기'는 원작 소설과는 확연한 분위기 차이를 보인다. 소설은 동화에 가까우나 영화의 경우 꽤나 진지한 전쟁물이기 때문. 1편의 경우 어느 정도 새로운 세계에 대한 모험적 분위기가 있었지만 2편과 3편은 그야말로 액션 영화다. 다만, 관람 연령층을 낮게 설정한듯 잔인한 장면은 거의 생략됐다. 한편 '나니아연대기'는 올해 4편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시리즈의 애매한 흥행 성적과 넷플릭스의 판권 구매로 제작이 취소됐다.

'나니아연대기', 원작 소설과는 분명히 느껴지는 분위기 차이

'나니아연대기' 동화에서 전쟁물로

김현 기자 승인 2019.12.24 17:17 의견 0
(사진=영화 '나니아 연대기' 스틸컷)


영화 '나니아연대기'가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됐다.

'나니아연대기'는 지난 2005년 1편을 시작으로 총 3편까지 제작된 시리즈 물이다. 동명의 원작 소설을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모두 앤드류 아담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로 새롭게 태어난 '나니아연대기'는 원작 소설과는 확연한 분위기 차이를 보인다. 소설은 동화에 가까우나 영화의 경우 꽤나 진지한 전쟁물이기 때문. 1편의 경우 어느 정도 새로운 세계에 대한 모험적 분위기가 있었지만 2편과 3편은 그야말로 액션 영화다. 다만, 관람 연령층을 낮게 설정한듯 잔인한 장면은 거의 생략됐다.

한편 '나니아연대기'는 올해 4편이 나올 예정이었으나 시리즈의 애매한 흥행 성적과 넷플릭스의 판권 구매로 제작이 취소됐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