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이 ‘미스터 주’에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2일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이하 ‘미스터 주’)의 캐릭터 활약을 예고했다.

‘미스터 주’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 태주(이성민 분)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을 그린 영화다.

리틀빅픽처스에 따르면 이성민은 극 중 동물과의 대화 능력이 생긴 국가정보국 에이스 주태주 역을 맡아 까칠하지만 예리한 요원의 이미지에 코믹함을 녹여냈다. 연기 인생 처음으로 동물과 파트너를 이뤄 호흡한 이성민은 “어느 때보다 상상력을 요구하는 촬영”이었다고 말해 그가 펼칠 열연을 기대하게 했다.

김서형은 주태주의 상사이자 국가정보국 서열 1위 민 국장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리더의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으로는 허당 같은 매력을 발산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배정남은 주태주의 부하 직원이자 열정이 다소 과한 요원 만식을 연기한다. 몸개그부터 기발한 동물 연기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하균은 주태주의 파트너이자 귀여운 허세가 있는 군견 알리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이성민과 호흡한다.

‘미스터 주’는 22일 개봉한다. 

뷰어스 장수정 기자 jsj8580@viewers.co.kr 장수정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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