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인스토리 제공 연극 ‘엘리펀트 송’이 2월 2일까지로 예정됐던 공연 기간을 2주 연장해 2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작품은 자비에 돌란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돌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가 그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캐나다 작가 니콜라스 빌런(Nicolas Billon)의 데뷔작으로 2004년 캐나다 스트랫퍼드 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이후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프랑스 파리의 몽파르나스 극장에서는 100회 이상의 공연을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프랑스의 토니상으로 불리는 몰리에르 어워드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초연 무대를 올렸으며, 당시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단숨에 대학로 대표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정일우, 강승호, 곽동연, 이석준, 고영빈, 양승리, 고수희, 박지아, 이현진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연극 ‘엘리펀트 송’ 2주 연장, 2월 16일까지 공연

대학로 대표 흥행작으로 자리매김

박정선 기자 승인 2020.01.03 09:33 의견 0
사진=나인스토리 제공

연극 ‘엘리펀트 송’이 2월 2일까지로 예정됐던 공연 기간을 2주 연장해 2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작품은 자비에 돌란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돌연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의사 로렌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병원장 그린버그가 그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환자 마이클을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캐나다 작가 니콜라스 빌런(Nicolas Billon)의 데뷔작으로 2004년 캐나다 스트랫퍼드 축제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이후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프랑스 파리의 몽파르나스 극장에서는 100회 이상의 공연을 올리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프랑스의 토니상으로 불리는 몰리에르 어워드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15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초연 무대를 올렸으며, 당시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염을 토하며 단숨에 대학로 대표 흥행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정일우, 강승호, 곽동연, 이석준, 고영빈, 양승리, 고수희, 박지아, 이현진이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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