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동생 미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과거 자신이 한 여배우로부터 촬영장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했다. 고은아가 주장하는 내용은 이렇다. 과거 한 작품에 캐스팅되었는데, 스태프들이 처음에는 자신에게 잘해주다가 어느 순간부터 외면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울면서 물어봤더니, 자신이 배우들 욕하고 스태프들 뒷담하고 다닌다고 소문이 났다는 것이다. 알아보니 모 여배우의 이간질이었다고 고은아는 주장한다. 즉 이 여배우가 다른 배우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고, 배우들이 스태프들에게 말해, 스태프들도 ‘진짜’라고 믿었다는 것이다. 고은아는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다른 여배우 분들은 다들 얌전하고 우아하고 그런데 저는 발랄하니까 분위기 메이커였다. 자기가 주목을 못 받는 것 같아서 시샘을 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런데 이런 폭로를 한 고은아에 대한 반응은 그리 좋지 않다. 먼저 앞뒤 사정을 제대로 모르는 네티즌들 입장에서는 고은아의 ‘폭로’ 역시 ‘뒷담화’ 수준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본인도 그 여배우와 동일하게 대중을 상대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두 번째는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익명으로 이야기 하는 바람에 고은아가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의 여배우들이 거론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즉 자칫 몇몇 여배우들이 ‘이간질’하는 위치로 포지션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고은아의 ‘익명’ 폭로에 오히려 고은아 향한 비판 이어져

나하나 기자 승인 2020.01.09 12:15 의견 0
 


배우 고은아가 동생 미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과거 자신이 한 여배우로부터 촬영장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내용의 이야기를 했다.

고은아가 주장하는 내용은 이렇다. 과거 한 작품에 캐스팅되었는데, 스태프들이 처음에는 자신에게 잘해주다가 어느 순간부터 외면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울면서 물어봤더니, 자신이 배우들 욕하고 스태프들 뒷담하고 다닌다고 소문이 났다는 것이다. 알아보니 모 여배우의 이간질이었다고 고은아는 주장한다. 즉 이 여배우가 다른 배우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고, 배우들이 스태프들에게 말해, 스태프들도 ‘진짜’라고 믿었다는 것이다.

고은아는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다른 여배우 분들은 다들 얌전하고 우아하고 그런데 저는 발랄하니까 분위기 메이커였다. 자기가 주목을 못 받는 것 같아서 시샘을 한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런데 이런 폭로를 한 고은아에 대한 반응은 그리 좋지 않다. 먼저 앞뒤 사정을 제대로 모르는 네티즌들 입장에서는 고은아의 ‘폭로’ 역시 ‘뒷담화’ 수준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본인도 그 여배우와 동일하게 대중을 상대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셈이다. 두 번째는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익명으로 이야기 하는 바람에 고은아가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의 여배우들이 거론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즉 자칫 몇몇 여배우들이 ‘이간질’하는 위치로 포지션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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