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고 5억 원을 한도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한다. 지원대상 업종은 여행, 숙박, 음식점, 수출입 등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로 최대 1.0% 금리혜택을 지원해준다.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별도 원금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유예한다. 전북은행은 금융지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가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응 체제를 시행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은행 전 영업접 직원의 마스크 착용 및 객장내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은행 본점 로비에는 열감지기를 설치, 감시인원을 상시 배치해 방역관리 강화하는 등 예방활동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전북은행, 신종 코로나 피해 기업에 1천억 특별 금융지원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고 5억원한도

주가영 기자 승인 2020.02.06 09:47 의견 0

사진=연합뉴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고 5억 원을 한도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한다.

지원대상 업종은 여행, 숙박, 음식점, 수출입 등 코로나바이러스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로 최대 1.0% 금리혜택을 지원해준다.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별도 원금상환 없이 기한을 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유예한다.

전북은행은 금융지원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가전염병 위기 대응 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대응 체제를 시행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은행 전 영업접 직원의 마스크 착용 및 객장내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은행 본점 로비에는 열감지기를 설치, 감시인원을 상시 배치해 방역관리 강화하는 등 예방활동에도 총력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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