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거리뷰 캡처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집단 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9일 구로구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직원 중 최소 1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확진자가 더욱 늘 수도 있어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콜센터는 업무 특성상 지속적으로 말을 해야한다. 코로나19 전파 경로가 될 수 있는 비말이 꾸준히 발생할 수 있는 이유다. 한편 전날 해당 콜센터 직원 50대 여성이 확진자로 판정됐으며 이어 직장 동료 여성도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에 구로구는 콜센터 교육생을 포함한 직원 총 207명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조치 시행했으며 9일 오전 이 중 54명이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들러 검사한 결과 1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코로나19 전파지 우려…콜센터 업무 특성상 비말多

김현 기자 승인 2020.03.09 22:38 의견 0
사진=네이버 거리뷰 캡처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집단 감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9일 구로구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직원 중 최소 1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확진자가 더욱 늘 수도 있어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콜센터는 업무 특성상 지속적으로 말을 해야한다. 코로나19 전파 경로가 될 수 있는 비말이 꾸준히 발생할 수 있는 이유다.

한편 전날 해당 콜센터 직원 50대 여성이 확진자로 판정됐으며 이어 직장 동료 여성도 확진자로 판정됐다. 이에 구로구는 콜센터 교육생을 포함한 직원 총 207명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조치 시행했으며 9일 오전 이 중 54명이 구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들러 검사한 결과 13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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