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백수련이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인 배우 김인태를 회상했다. 최근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백수련은 1944년생으로 올해 77세다. 2년전 남편 김인태를 먼저 떠나보낸 그는 방송에서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1961년 연극 무대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의 첫발을 뗐던 그의 50년 가까이 된 연기 인생은 다사다난했다.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었던 그의 연기 활동 뒤에는 생활고가 있었다.  백수련은 "보증을 잘못 서고 사업 실패 등으로 100억의 빚을 졌다"고 방송서 고백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수련의 남편이자 배우 김인태는 아내를 책망하거나 갈라서자는 얘기 한 번 없이 죽기 전까지도 아내 곁을 지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수련의 남편이자 원로 배우로 활약했던 김인태는 지난 2018년 전립선 암으로 사망했다.

배우 김인태 보증·빚 100억에도 원망無…백수련 나이 75세 굴곡까지 함께

김현 기자 승인 2020.03.25 01:26 의견 0

 배우 백수련이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인 배우 김인태를 회상했다.

최근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백수련은 1944년생으로 올해 77세다. 2년전 남편 김인태를 먼저 떠나보낸 그는 방송에서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1961년 연극 무대을 시작으로 연기 활동의 첫발을 뗐던 그의 50년 가까이 된 연기 인생은 다사다난했다. 연극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었던 그의 연기 활동 뒤에는 생활고가 있었다. 

백수련은 "보증을 잘못 서고 사업 실패 등으로 100억의 빚을 졌다"고 방송서 고백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수련의 남편이자 배우 김인태는 아내를 책망하거나 갈라서자는 얘기 한 번 없이 죽기 전까지도 아내 곁을 지켰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수련의 남편이자 원로 배우로 활약했던 김인태는 지난 2018년 전립선 암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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