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유력 용의자인 '박사'의 신상이 25세 남성 조주빈으로 공개된 가운데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추정되는 아이디가 가인을 비롯한 다수의 여성을 팔로우 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박사'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추정된 'dpvlspvmfls'의 계정이 인스타그램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사진='dpvlspvmfls, 가인 인스타그램 캡처 전날까지만해도 약 5000명이 넘는 인원을 팔로우했으며 대부분은 여성이었다. 이 중에는 여성 연예인도 다수 있었다. 이후 해당 계정은 25일 새벽을 기준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다. 인스타그램 측에서 다수의 신고를 받고 삭제를 했거나 혹은 계정을 가진이가 직접 삭제를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가수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계정이 자신을 팔로우한 것을 두고 욕설을 의식한 듯 특수문자를 수차례 입력한 글을 통해 계정을 차단했음을 알렸다.  한편 해당 계정을 팔로우한 숫자도 600명이 넘어간 것으로 알려져 의문을 남겼다. 해당 계정은 한글로 입력할 경우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일종의 흥분제 역할을 하는 에피네프린이 된다.

가인 인스타 따라간 '박사' 추정 계정 자취 감췄다…"팔로워는 왜"

가인 인스타 추적 '박사' 추정 계정 어디로

김현 기자 승인 2020.03.25 02:00 | 최종 수정 2020.03.25 02:03 의견 0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유력 용의자인 '박사'의 신상이 25세 남성 조주빈으로 공개된 가운데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추정되는 아이디가 가인을 비롯한 다수의 여성을 팔로우 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박사'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추정된 'dpvlspvmfls'의 계정이 인스타그램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사진='dpvlspvmfls, 가인 인스타그램 캡처

전날까지만해도 약 5000명이 넘는 인원을 팔로우했으며 대부분은 여성이었다. 이 중에는 여성 연예인도 다수 있었다.

이후 해당 계정은 25일 새벽을 기준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다. 인스타그램 측에서 다수의 신고를 받고 삭제를 했거나 혹은 계정을 가진이가 직접 삭제를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가수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당 계정이 자신을 팔로우한 것을 두고 욕설을 의식한 듯 특수문자를 수차례 입력한 글을 통해 계정을 차단했음을 알렸다. 

한편 해당 계정을 팔로우한 숫자도 600명이 넘어간 것으로 알려져 의문을 남겼다. 해당 계정은 한글로 입력할 경우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일종의 흥분제 역할을 하는 에피네프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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