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공범으로 알려진 '부따'·'사마귀'·'이기야' 3인 중 2명이 검찰에 의해 이미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3명 중 2명을 검거했다"라며 "남은 1명은 검거된 사람 중에 있는지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전날 조주빈의 변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조주빈은  '부따', '사마귀',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가진 이들과 '박사방'을 함께 운영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위 세 명 중 두 명을 벌써 검거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신상 공개가 이뤄질지도 대중의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조주빈의 범행이 악질적·반복적이라고 판단하고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경찰 관계자는 "공범수사가 이어지고 있는데 결과에 따라 신상공개 여부도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주빈 공범 '부따'·'사마귀'·'이기야' 덜미 잡혔나, "1명 남았다"…얼굴 공개 검토도

조주빈 공범 벌써 잡혀…신상 공개 이뤄지나

김현 기자 승인 2020.04.02 16:20 의견 0

조주빈 공범으로 알려진 '부따'·'사마귀'·'이기야' 3인 중 2명이 검찰에 의해 이미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 관계자는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3명 중 2명을 검거했다"라며 "남은 1명은 검거된 사람 중에 있는지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전날 조주빈의 변호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조주빈은  '부따', '사마귀',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가진 이들과 '박사방'을 함께 운영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위 세 명 중 두 명을 벌써 검거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신상 공개가 이뤄질지도 대중의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조주빈의 범행이 악질적·반복적이라고 판단하고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조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경찰 관계자는 "공범수사가 이어지고 있는데 결과에 따라 신상공개 여부도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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