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박보검 닮은 고등학생이 등장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출연했다. 이날 고3 학생이 밝힌 고민은 박보검 닮은꼴 문제였다. 그는 "박보검 때문에 억울하다"며 자신이 SNS에 올린 사진을 두고 네티즌들이 박보검을 닮았다고 하자 안좋은 소리를 듣게됐음을 털어놓았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학생은 "솔직히 말하면 닮은 건 아니잖아요"라면서 박보검 닮은꼴 사진을 공개했다. 또 재차 자신 스스로가 박보검을 닮았다고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을 본 이수근은 "완전히 똑같이 만들어놨네"라면서 박보검과 같은 모습의 사진을 찍어놨다며 핀잔을 주었다.  이 학생은 실제로 닮았냐 안닮았냐가 문제가 아니라 불필요한 닮은꼴 논란으로 자신 스스로가 못생겼냐는 생각이 드는 등 자존감이 떨어지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또 "안 좋은 관심을 받으니까"라며 악플에 대한 두려움이 있음을 덧붙였다. 박보검 닮은 학생의 고민에 대해 서장훈은 "사진을 올리지 않으면 된다. 네가 만든거다"며 "공부에 더 신경쓰라"고 충고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 이후 SNS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는 사진을 두고 실물과 다를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불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보검 닮은 고등학생이 소환한 '인스타' 불신?…서장훈 "올리지 말아라"

박보검 닮은 고등학생, "내가 닮았다고 안했다"

김현 기자 승인 2020.05.26 14:22 의견 0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박보검 닮은 고등학생이 등장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출연했다.

이날 고3 학생이 밝힌 고민은 박보검 닮은꼴 문제였다. 그는 "박보검 때문에 억울하다"며 자신이 SNS에 올린 사진을 두고 네티즌들이 박보검을 닮았다고 하자 안좋은 소리를 듣게됐음을 털어놓았다.

사진=KBS Joy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학생은 "솔직히 말하면 닮은 건 아니잖아요"라면서 박보검 닮은꼴 사진을 공개했다. 또 재차 자신 스스로가 박보검을 닮았다고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사진을 본 이수근은 "완전히 똑같이 만들어놨네"라면서 박보검과 같은 모습의 사진을 찍어놨다며 핀잔을 주었다. 

이 학생은 실제로 닮았냐 안닮았냐가 문제가 아니라 불필요한 닮은꼴 논란으로 자신 스스로가 못생겼냐는 생각이 드는 등 자존감이 떨어지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또 "안 좋은 관심을 받으니까"라며 악플에 대한 두려움이 있음을 덧붙였다.

박보검 닮은 학생의 고민에 대해 서장훈은 "사진을 올리지 않으면 된다. 네가 만든거다"며 "공부에 더 신경쓰라"고 충고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방송 이후 SNS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는 사진을 두고 실물과 다를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불신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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