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캡처) KBS 여자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1일 KBS 여의도 본사 사옥 연구동 5동에 있는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됐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카메라가 발견됐다. 해당 화장실은 '개그콘서트' 출연자들의 연습실 건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이후 용의자 A씨는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현재는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신상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으며 수사사항 역시 공개할 수 없다"라고 설명한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수사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이 수상하다는 것. 혹시 공인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귀가 조치를 했다는 경찰의 설명에 "이러니까 자꾸 몰카 범죄가 일어나는 것" "우선 귀가 조치한 뒤 벌금형이 나오는 상황이 안타깝다"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신상 의문 급증 이유? KBS 여자화장실 '몰카' 용의자 경찰 자진 출석

이나현 기자 승인 2020.06.01 22:50 의견 0
(사진=JTBC 캡처)

KBS 여자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용의자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1일 KBS 여의도 본사 사옥 연구동 5동에 있는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가 설치됐다는 사실이 보도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카메라가 발견됐다. 해당 화장실은 '개그콘서트' 출연자들의 연습실 건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이후 용의자 A씨는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현재는 조사를 받은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신상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으며 수사사항 역시 공개할 수 없다"라고 설명한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의문을 제기했다. 수사사항을 공개할 수 없다는 것이 수상하다는 것. 혹시 공인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귀가 조치를 했다는 경찰의 설명에 "이러니까 자꾸 몰카 범죄가 일어나는 것" "우선 귀가 조치한 뒤 벌금형이 나오는 상황이 안타깝다"라며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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