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소희 인스타
한소희가 블로그를 통해 엄마 빚투 문제에 대해 다뤘다.
한소희 블로그는 엄마 빚투 여부를 주장한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구체적인 정황을 기술, 피해를 입었다고 폭로하면서 화두에 올랐다.
한소희는 블로그를 통해 엄마 빚투 논란 이틀 만에 어렵사리 말문을 열었다. 한소희는 소속사 공식입장이 아닌 개인 블로그를 통해 글을 담담하게 적어 내려갔다.
한소희는 본명 ‘이소희’라 언급, 모친의 채무 사실을 폭로한 네티즌에게 사과를 전했다. 그는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적게 됐다고 전했다.
부모의 이혼으로 5살 때부터 외할머니의 손에 길러졌고 20살 이후 모친의 채무 소식을 접했다고 털어놨다. 천륜이기에 자식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어머니의 빚을 변제했다고. 하지만 데뷔 후 채무자들의 연락을 통해 모친이 자신의 이름을 방패삼아 변제하지 않고 돈을 빌린 사실을 뒤늦게 접했고 자신의 명의로 받은 빚의 금액마저 감당할 수 없이 커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소희의 팬들은 댓글을 통해 그를 위로하고 있다. 할 만큼 했다는 게 대부분의 반응. ‘부부의 세계’ 여다경 역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가 이번 난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