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성현 대표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국대떡볶이 대표 김상현이 자신을 고소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향해 '공산주의자'라고 지적했다. 전날(2일) 김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장관이 게재한 고소 관련 글을 공유하면서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 문재인, 조국, 임종석은 공산주의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이후 곧장 다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조 전 장관의 고소가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원한다면 나도 당신을 비판했으니 고소하라”는 모 대학교 교수의 글을 공유해 조 전 장관을 돌려서 비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한편 김 대표는 지난해 9월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며 조국 사태와 관련한 비판을 가했다. 또 김 대표는 "확인이 되지 않은 거라서 문제가 된다면 저를 고소해달라"고 하기도 했다. 김 대표의 이 같은 주장 이후 온라인에서는 '국대 떡볶이 불매 운동'이 확산되기도 했다.  결국 이듬해 조 전 장관이 직접 김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했다. 김대표를 지지하는 이들도 있었다. 김대표는 처음 조국 사태와 관련해 입을 연 후 SNS를 통해 팔로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여성분이면 더 좋습니다”라고 농담 섞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부인 계정으로도 팔로우를 요청해 줄 것을 요구했다.

국대떡볶이 대표 "고소해라" 도발에 진짜 고소한 조국…감옥行 각오

김현 기자 승인 2020.08.03 11:18 의견 0
사진=김성현 대표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국대떡볶이 대표 김상현이 자신을 고소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향해 '공산주의자'라고 지적했다.

전날(2일) 김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장관이 게재한 고소 관련 글을 공유하면서 "이 기회에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 문재인, 조국, 임종석은 공산주의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이후 곧장 다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조 전 장관의 고소가 표현의 자유를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원한다면 나도 당신을 비판했으니 고소하라”는 모 대학교 교수의 글을 공유해 조 전 장관을 돌려서 비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한편 김 대표는 지난해 9월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라며 조국 사태와 관련한 비판을 가했다. 또 김 대표는 "확인이 되지 않은 거라서 문제가 된다면 저를 고소해달라"고 하기도 했다.

김 대표의 이 같은 주장 이후 온라인에서는 '국대 떡볶이 불매 운동'이 확산되기도 했다. 

결국 이듬해 조 전 장관이 직접 김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했다.

김대표를 지지하는 이들도 있었다. 김대표는 처음 조국 사태와 관련해 입을 연 후 SNS를 통해 팔로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며 "여성분이면 더 좋습니다”라고 농담 섞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부인 계정으로도 팔로우를 요청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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