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예비신부, 알콩달콩 신혼생활 공개?
김동현 예비신부(사진=박술녀 인스타그램)
[뷰어스=나하나 기자] 김동현이 예비신부랑 동반으로 방송에 출연한다.
13일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측에 따르면 김동현이 고정 멤버로 합류한다.
오는 9월, 11년간 교제한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앞둔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18일 방송을 시작으로 새롭게 합류한다.
김동현은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상남자다운 모습부터 반전의 귀여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파고들고 있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김동현과 예비신부는 1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한 장수커플. 연인에서 부부로 거듭나 알콩달콩 가정을 꾸려나가는 모습으로 설렘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살림남2’ 제작진은 “‘살림남’ 출연을 통해 대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고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신 민우혁씨에게 감사하다”며 그동안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사랑을 이끌어냈던 민우혁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동현은 여러 차례 여자친구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앞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한예슬과 구하라를 조금 닮았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하면 한예슬과 구하라를 좋아한다고 편집된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동현은 "10년 동안 만나고 헤어지고 했지만, 결혼하니까 전통 혼례로 식도 올리고 프러포즈도 곧 할게"라고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를 보낸 바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9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다. 다만 전통혼례는 하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달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김동현은 ". 예비 신부가 웨딩사진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한복이 너무 예쁜데 머리를 묶다보니 인상이 세게 나왔더라. ‘무속인이냐’, ‘연상같다’는 악플을 보고 일반인인 예비신부가 울더라”라며 "너무 슬퍼하길래 전통혼례 안하기로 했다. 결혼형식을 바꿨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