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소 SNS 캡처 배우 김부선이 딸 이미소 양의 친부가 재벌가 유부남이라는 주장과 함께 자신의 과거사에 비참함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미소 양도 이를 알고 있었는지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7일 김부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과거 재벌가 남자를 만나 이미소 양을 낳았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의 고백에 따르면 김부선이 만난 재벌가 남성은 유부남이었다. 그는 김부선의 임신 소식을 접한 뒤 곧바로 아이를 낳지말 것을 권유했으며 정 낳겠다면 자신과 관련이 없게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김부선은 "아이 아빠는 임신 2개월 때 날 떠났다"면서 "숨어지내다 만삭을 앞두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배신하고 눈물로 미소를 낳았다"고 이야기했다. 김부선은 미소 친부가 1년 만에 고향으로 아기 백일을 축하한다는 축전을 보내오자 아이 아빠를 만나기 위해 움직였다. 미소가 4개월이 됐을 때 김부선은 서울 상경을 결심하고 가족들의 만류도 뿌리친 것이다. 그러나 김부선은 서울에서 미소의 친부를 만나 아이만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사진=이미소 SNS 캡처 김부선은 미소의 친부가 미소는 자신이 거두고 자신에게는 새로 좋은 남자를 만날 것을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강제로 미소의 친부 측이 아이를 빼앗았으나 김부선은 포기하지 않았다. 아이를 되찾기 위해 성북동 딸 친가와 아이 아빠 집을 오가면서 울부짖었다고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이후 김부선은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 있었음을 밝히면서 아이를 돌려받았다고 한다. 김부선은 "그게 1990년 봄이었다. 재벌가 아이 아빠는 단돈 1원도 지원하지 않았다. 내용 증명 각서에 서명했다는 법적 근거로"라며 "그후 아이 아빠는 미국으로 부부 여행을 떠났고 거기서 또 다시 낯선 여인과 눈이 맞아 부인과 이혼하고 재혼했고 딸을 또 낳았다. 충격의 연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2018년 딸 이미소가 자신을 버리고 해외 도피를 해 가슴이 아프다는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재계 유부남 불륜 두 번에 본처와 갈라서", 김부선 딸 이미소 출생 비밀 몰랐나

김현 기자 승인 2020.08.18 10:01 | 최종 수정 2020.08.18 11:57 의견 0
사진=이미소 SNS 캡처

배우 김부선이 딸 이미소 양의 친부가 재벌가 유부남이라는 주장과 함께 자신의 과거사에 비참함이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미소 양도 이를 알고 있었는지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7일 김부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과거 재벌가 남자를 만나 이미소 양을 낳았다고 주장했다.

김부선의 고백에 따르면 김부선이 만난 재벌가 남성은 유부남이었다. 그는 김부선의 임신 소식을 접한 뒤 곧바로 아이를 낳지말 것을 권유했으며 정 낳겠다면 자신과 관련이 없게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김부선은 "아이 아빠는 임신 2개월 때 날 떠났다"면서 "숨어지내다 만삭을 앞두고 고향으로 내려갔다. 사랑하는 가족들을 배신하고 눈물로 미소를 낳았다"고 이야기했다.

김부선은 미소 친부가 1년 만에 고향으로 아기 백일을 축하한다는 축전을 보내오자 아이 아빠를 만나기 위해 움직였다. 미소가 4개월이 됐을 때 김부선은 서울 상경을 결심하고 가족들의 만류도 뿌리친 것이다. 그러나 김부선은 서울에서 미소의 친부를 만나 아이만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사진=이미소 SNS 캡처

김부선은 미소의 친부가 미소는 자신이 거두고 자신에게는 새로 좋은 남자를 만날 것을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강제로 미소의 친부 측이 아이를 빼앗았으나 김부선은 포기하지 않았다. 아이를 되찾기 위해 성북동 딸 친가와 아이 아빠 집을 오가면서 울부짖었다고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고백했다.

이후 김부선은 구체적인 합의 내용이 있었음을 밝히면서 아이를 돌려받았다고 한다.

김부선은 "그게 1990년 봄이었다. 재벌가 아이 아빠는 단돈 1원도 지원하지 않았다. 내용 증명 각서에 서명했다는 법적 근거로"라며 "그후 아이 아빠는 미국으로 부부 여행을 떠났고 거기서 또 다시 낯선 여인과 눈이 맞아 부인과 이혼하고 재혼했고 딸을 또 낳았다. 충격의 연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2018년 딸 이미소가 자신을 버리고 해외 도피를 해 가슴이 아프다는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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