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아내 신고한 이유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 신고까지? 남편이 신고(사진=픽사베이) [뷰어스=나하나 기자] 청부살인을 청구한 아내가 남편이 신고하면서 잡혔다.  영화 같은 일이 현실에서 벌어졌다.  서울 강남에 위치하고 있는 한 중학교의 선생님이 구속됐다. 이유는 자신의 친어머니를 살해하기 위해 청부살인을 청구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구속기소됐으나 뒤늦게서야 사실이 알려졌다.  교사인 A씨는 수천만원의 돈을 건네며 심부름 회사 직원에게 청구 살해를 요구했다. 사건의 진상이 알려진 것은 A씨의 남편 때문이다. 아내의 바람을 의심했던 그가 부인의 전자메일을 훔쳐봤다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게 된 것.  15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선 이 단독보도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살해 동기를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친모의 태도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제적인 어머니로 인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A씨의 친어머니가 재력가인 사실을 주목하며 범행 동기를 좀 더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남편이 신고, ‘바람’ 의심하다가 장모 구했다?…훔쳐본 개인정보 속 비밀

나하나 기자 승인 2019.01.15 16:55 | 최종 수정 2138.01.29 00:00 의견 0

-남편이 아내 신고한 이유는? 

-남편과 아내의 관계, 신고까지?

남편이 신고(사진=픽사베이)
남편이 신고(사진=픽사베이)

[뷰어스=나하나 기자] 청부살인을 청구한 아내가 남편이 신고하면서 잡혔다. 

영화 같은 일이 현실에서 벌어졌다. 

서울 강남에 위치하고 있는 한 중학교의 선생님이 구속됐다. 이유는 자신의 친어머니를 살해하기 위해 청부살인을 청구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구속기소됐으나 뒤늦게서야 사실이 알려졌다. 

교사인 A씨는 수천만원의 돈을 건네며 심부름 회사 직원에게 청구 살해를 요구했다. 사건의 진상이 알려진 것은 A씨의 남편 때문이다. 아내의 바람을 의심했던 그가 부인의 전자메일을 훔쳐봤다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게 된 것. 

15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선 이 단독보도가 전파를 탔다. 방송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살해 동기를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친모의 태도 때문이라고 밝혔다. 강제적인 어머니로 인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A씨의 친어머니가 재력가인 사실을 주목하며 범행 동기를 좀 더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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