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 방송화면)   [뷰어스=손예지 기자] ‘국경없는 포차’ 에이핑크 보미가 영어 울렁증을 토로했다. 23일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국경없는 포차’에서 공개된다. 보미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국경없는 포차 2호점’ 스페셜 크루로 투입됐다. 능숙한 덴마크어 실력과 남다른 친화력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녹화 당시 보미는 자신을 걱정하는 안정환에게 “이렇게 외국인들과 얘기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에이핑크가 해외에서도 왕성히 활동하는 그룹인 만큼 외국인을 상대할 일이 많지 않냐는 안정환의 질문에 보미는 “그룹이다보니 영어를 잘하는 멤버들이 항상 해왔다”며 “영어가 두려웠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 프로그램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 신기하다”며 '국경없는 포차'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런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코펜하겐의 버스킹 밴드 멤버들이 포차를 방문할 예정이다. 보미는 버스킹 밴드 손님을 두고 “덴마크에서 본 분들 중 외모가 가장 출중하다”고 감탄했으며, 이이경과 신세경 역시 “정말 잘생겼다” “기대 이상”이라고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또 지난 방송에서 화제를 모은 모녀의 이야기도 다시 전파를 탄다. 앞서 '국경없는 포차'에는 한국에서 입양된 여자 손님의 사연이 눈물샘을 자극했던 바다. 어머니와 함께 포차를 찾은 이 손님은 한국을 원망하지 않게 됐다며 행복하다고 했다. 이들과의 대화 중 박중훈은 눈물을 보였고, 안정환은 자신이 아버지의 얼굴을 모른 채 살아왔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특히 박중훈과 안정환은 손님이 실제 헤어디자이너로 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워 했다. 5대째 이발소를 운영 중이라는 손님에게 다음 날 예약을 잡은 박중훈과 안정환이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모습이 '국경없는 포차'에서 공개된다. '국경없는 포차'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국경없는 포차’ 보미 “해외공연, 영어 두려웠다” 속내 고백

손예지 기자 승인 2019.01.23 11:48 | 최종 수정 2138.02.14 00:00 의견 0
(사진=올리브 방송화면)
(사진=올리브 방송화면)

 

[뷰어스=손예지 기자] ‘국경없는 포차’ 에이핑크 보미가 영어 울렁증을 토로했다. 23일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국경없는 포차’에서 공개된다.

보미는 덴마크 코펜하겐의 ‘국경없는 포차 2호점’ 스페셜 크루로 투입됐다. 능숙한 덴마크어 실력과 남다른 친화력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녹화 당시 보미는 자신을 걱정하는 안정환에게 “이렇게 외국인들과 얘기하는 것 자체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에이핑크가 해외에서도 왕성히 활동하는 그룹인 만큼 외국인을 상대할 일이 많지 않냐는 안정환의 질문에 보미는 “그룹이다보니 영어를 잘하는 멤버들이 항상 해왔다”며 “영어가 두려웠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 프로그램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 신기하다”며 '국경없는 포차'에 고마움을 표했다.

그런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코펜하겐의 버스킹 밴드 멤버들이 포차를 방문할 예정이다. 보미는 버스킹 밴드 손님을 두고 “덴마크에서 본 분들 중 외모가 가장 출중하다”고 감탄했으며, 이이경과 신세경 역시 “정말 잘생겼다” “기대 이상”이라고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또 지난 방송에서 화제를 모은 모녀의 이야기도 다시 전파를 탄다. 앞서 '국경없는 포차'에는 한국에서 입양된 여자 손님의 사연이 눈물샘을 자극했던 바다. 어머니와 함께 포차를 찾은 이 손님은 한국을 원망하지 않게 됐다며 행복하다고 했다. 이들과의 대화 중 박중훈은 눈물을 보였고, 안정환은 자신이 아버지의 얼굴을 모른 채 살아왔다고 털어 놓기도 했다.
 
특히 박중훈과 안정환은 손님이 실제 헤어디자이너로 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라워 했다. 5대째 이발소를 운영 중이라는 손님에게 다음 날 예약을 잡은 박중훈과 안정환이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모습이 '국경없는 포차'에서 공개된다.

'국경없는 포차'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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