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김현 기자] 다우니 어도러블이 품절 사태를 일으키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다우니 어도러블을 사용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다우니 어도러블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당분간 구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다우니 어도러블은 다우니 섬유유연제의 여러 향 중 하나인 제품이다. 다우니에는 엘레강스, 윈터 데이트, 미스티크, 블룸, 샤인, 보타닉 가든 등 다양한 향이 있다. 퍼퓸 콜렉션에는 어도러블을 비롯해 엘레강스, 스위트드림, 아로마 등이 있다.

그 중 정국의 선택은 다우니 어도러블이었다. 특히 향수나 미스트 등 다양한 향을 지닌 상품은 그 사람의 취향이나 스타일을 알 수 있는 요소인 만큼, 팬들은 이같은 정보에 환호했다.

그가 택한 향인 어도러블(adorable)은 영어로 ‘사랑스러운’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다우니가 기재한 향 설명에 따르면 다우니 어도러블은 소프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플라워향 계열이다.

재미있는 점은 이렇게 묘사된 다우니 어도러블의 향이 정국의 실제 성격과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한다는 점이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막내로서 러블리한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아울러 정국은 여러 미담을 생성해내는 선한 심성까지 갖추고 있다. 시상식 현장에서 앞쪽으로 몰린 스탠딩석을 향해 물을 건네거나 무대 아래 떨어진 전구조명을 가져다 끼우는 등 일화는 이미 유명하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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