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성형부인 "계속 방송 출연, 성형할 시간 없었다"
(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뷰어스=나하나 기자] 서유리가 성형 부인으로 논란을 해소했다.
서유리는 12일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으로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대해 서유리 측은 성형 부인으로 깔끔하게 맞대응했다.
서유리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서유리는 알다시피 계속해서 방송 출연을 해왔다. 성형을 할 시간이 없었다"고 성형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나섰다.
서유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 중 리액션에 깊은 자괴감을 느낀 한 사람. '나는 몸신이다' 팀에서 병원졸업 기념으로 꽃이랑 카드.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리는 청순해진 분위기와 몰라보게 예뻐진 미모를 뽐내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로 인해 설왕설래를 불렀다. 서유리가 성형 부인하기 전 네티즌들 일부는 치아와 눈썹 모양, 화장이 달라진 것이라고 말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얼굴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던 바다.
이 가운데 서유리의 자기 평가는 센스 넘치고 위트 있다. 그는 한달 전, 자신의 사진을 올리며 셀카 사기꾼이라고 자신을 평가했다. 서유리는 "이거 누구냐" "나도 모름" "셀기꾼"이라는 등 말로 보는 이들을 웃게 한 바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했다. 성우 활동 외에 'SNL 코리아', '마이리틀텔레비전' 등의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고 MBC 표준FM '모두의 퀴즈생활, 서유리입니다'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한편 서유리는 이전에도 성형 의혹에 휩싸여 부인하고 나선 바 있다. 그는 지난 2016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레이브스병(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고 이후 지난해 3월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해 "다행히 1년 만에 (병이)완치돼 다시 방송에 나올 수 있게 됐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완치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