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이소희 기자] 싱어송라이터 김사월이 ‘김사월 쇼’로 팬들과 만난다.

김사월은 오는 4월 28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김사월 쇼: 붉은 늑대’를 개최한다.

‘김사월 쇼’는 김사월이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4월마다 다른 콘셉트로 선보이는 공연 브랜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했다. 지난 5회에서는 ‘김사월 쇼 – 리릭스(LYRICS)’로 개최됐다.

올해 열리는 ‘김사월 쇼: 붉은 늑대’는 도시의 욕망과 그에 대한 비관을 표현하는 강렬한 매력으로 찾아온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재즈틱한 구성의 라이브와 ‘붉은 늑대’를 포함한 김사월의 미발매곡들을 들어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사월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키보디스트 박희진, 베이시스트 전솔기, 드러머 정수영이 함께한다. 또한 김사월은 이번 김사월 쇼에 ‘사월합창단’의 출연 소식도 알렸다.

김사월은 2014년 데뷔 이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영역을 선보이며 대중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은 가수다. 정규 1집 앨범 ‘수잔’으로 2016년 제13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열린 제16회 한국 대중음악상에서는 ’최우수 포크 앨범’에 ‘로맨스’를, ‘최우수 포크 노래’에 ‘누군가에게’를 올리며 2관왕을 차지했다.

‘김사월 쇼: 붉은 늑대;’ 티켓은 26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을 통해 오픈한다.

뷰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이소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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