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뷰어스=김현 기자] 포항과 인제, 해운도 운봉산 등에서 산불이 연속적으로 일어났다. 4일 경북 포항의 철미산에서 불이 났다. 현재 100명의 인력이 현장에 투입, 수습을 하고 있다. 전날인 3일 포항 대각리의 한 야산에서도 산불이 일어난 바 있다. 소방당국은 총 25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수습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바람이 세게 불어 어려움을 겪었고, 4일 아침이 돼서야 수습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강원 인제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현재 발생지인 남전리 근처 주민들에게 대피가 내려졌다. 마찬가지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고난을 겪고 있다. 진화 헬기를 비롯해 다수의 인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2일 해운대구 운봉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대규모의 소방관들이 장비를 활용, 진화에 힘을 썼지만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세게 불어 어려움을 겪었다.

포항 산불, 인제·운봉산까지...희비 가르는 요인은?

김현 기자 승인 2019.04.04 17:34 | 최종 수정 2138.07.06 00:00 의견 0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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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김현 기자] 포항과 인제, 해운도 운봉산 등에서 산불이 연속적으로 일어났다.

4일 경북 포항의 철미산에서 불이 났다. 현재 100명의 인력이 현장에 투입, 수습을 하고 있다.

전날인 3일 포항 대각리의 한 야산에서도 산불이 일어난 바 있다. 소방당국은 총 250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수습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바람이 세게 불어 어려움을 겪었고, 4일 아침이 돼서야 수습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오후에는 강원 인제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현재 발생지인 남전리 근처 주민들에게 대피가 내려졌다. 마찬가지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진화에 고난을 겪고 있다. 진화 헬기를 비롯해 다수의 인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2일 해운대구 운봉산에서도 산불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대규모의 소방관들이 장비를 활용, 진화에 힘을 썼지만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세게 불어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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