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방송인 에이미의 말 속에는 이미 ‘뼈’가 있었다. 에이미는 16일 SNS를 통해 자신과 과거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했던 지인이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모습에 치를 떨며 뒤늦게 이를 밝히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에이미의 이 같은 발언은 처음이 아니었다. 에이미는 2012년 당시 이미 이 ‘지인’의 정체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JTBC ‘연예특종’에서 에이미의 인터뷰가 그려졌는데 에이미는 “4년 전 지인과 함께 피부과를 찾았을 때 처음 프로포폴을 접하게 됐다”며 “그때 유명 연예인들이 다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이미 지인과 함께였음을 밝혔던 터다. 이어 에이미는 “그래서 다들 힘드니까 촬영 끝나면 거기 와서 프로포폴로 피로를 풀더라”며 “그래서 ‘아, 이걸로 (피곤함)푸는 거구나’라고 생각해 피로회복제라고 알고 처음 접하게 됐다”고 연예계의 실태를 털어놨다. 또 에이미는 “프로포폴을 맞는 이유를 앞에다 대기 나름인 것 같다. 팩을 한다고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여드름 짜면서도 하고 그러더라”며 “그게 너무 남용되었기 때문에 중독된 사실을 자기도 모르고 있고 몸은 거기에 배어 있는 거다”라고 더하며 프로포폴이 남용되고 있는 사실을 알렸다.

에이미의 ‘말’ 속에 숨어있던 지인, 어떻게 꽁꽁 숨게 됐나

김현 기자 승인 2019.04.16 15:55 | 최종 수정 2138.07.30 00:00 의견 0
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
사진=에이미 인스타그램

[뷰어스=김현 기자] 방송인 에이미의 말 속에는 이미 ‘뼈’가 있었다.

에이미는 16일 SNS를 통해 자신과 과거 함께 프로포폴을 투약했던 지인이 연예계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모습에 치를 떨며 뒤늦게 이를 밝히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에이미의 이 같은 발언은 처음이 아니었다. 에이미는 2012년 당시 이미 이 ‘지인’의 정체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JTBC ‘연예특종’에서 에이미의 인터뷰가 그려졌는데 에이미는 “4년 전 지인과 함께 피부과를 찾았을 때 처음 프로포폴을 접하게 됐다”며 “그때 유명 연예인들이 다 누워 있었다”고 말했다. 이미 지인과 함께였음을 밝혔던 터다.

이어 에이미는 “그래서 다들 힘드니까 촬영 끝나면 거기 와서 프로포폴로 피로를 풀더라”며 “그래서 ‘아, 이걸로 (피곤함)푸는 거구나’라고 생각해 피로회복제라고 알고 처음 접하게 됐다”고 연예계의 실태를 털어놨다.

또 에이미는 “프로포폴을 맞는 이유를 앞에다 대기 나름인 것 같다. 팩을 한다고 할 수도 있고 아니면 여드름 짜면서도 하고 그러더라”며 “그게 너무 남용되었기 때문에 중독된 사실을 자기도 모르고 있고 몸은 거기에 배어 있는 거다”라고 더하며 프로포폴이 남용되고 있는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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