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름다운 가게 제공)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장애아동에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9일 소망재활원에서 장애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위해 지난 2018년 11월부터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총 12명의 장애아동을 수요자로 최종 선정했다. 수요자는 지체장애 및 뇌병변 장애 아동 또는 보조기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장애아동들이다. 장애아동의 체형과 발달 시기에 맞는 맞춤형 기립보조기기를 전달했으며, 오는 5월부터 1개월간 보조기기 적응 상황 확인 등 사후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는 “ ‘병아리떼 쫑쫑쫑’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다른 친구들을 돕는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장애아동들의 발달시기에 맞는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병아리떼 쫑쫑쫑’은 올해 17회차를 맞는 어린이만을 위한 나눔 장터이다. 시민들의 전체 기부금 중 약 2억 5천만 원은 장애아동 지원사업에 쓰였다.

아름다운가게, 장애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소망재활원에 지원

곽민구 기자 승인 2019.04.30 11:52 | 최종 수정 2138.08.27 00:00 의견 0
(사진=아름다운 가게 제공)
(사진=아름다운 가게 제공)

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가 장애아동에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한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9일 소망재활원에서 장애아동 맞춤형 보조기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을 위해 지난 2018년 11월부터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총 12명의 장애아동을 수요자로 최종 선정했다. 수요자는 지체장애 및 뇌병변 장애 아동 또는 보조기기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장애아동들이다.

장애아동의 체형과 발달 시기에 맞는 맞춤형 기립보조기기를 전달했으며, 오는 5월부터 1개월간 보조기기 적응 상황 확인 등 사후 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이종욱 상임이사는 “ ‘병아리떼 쫑쫑쫑’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다른 친구들을 돕는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장애아동들의 발달시기에 맞는 보조기기 지원을 통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는 ‘병아리떼 쫑쫑쫑’은 올해 17회차를 맞는 어린이만을 위한 나눔 장터이다. 시민들의 전체 기부금 중 약 2억 5천만 원은 장애아동 지원사업에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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